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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국민처분가능소득(National Disposable Income, NDI)은 국민경제 전체가 현재의 생산능력을 유지시키면서 소비나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의 규모를 나타냅니다. 국민처분가능소득은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국민소득(Net National Income, NNI)에 경제활동과는 관계없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소득(국외수취경상이전)은 더하고 외국에 지급한 소득(국외지급경상이전)은 차감한 것입니다. 국민처분가능소득에 고정자본소모(감가상각비)를 더한 개념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Gross National Disposable Income, GNDI)이며, 이는 소비나 저축으로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는 최대소득으로서 소비율, 저축률, 투자율 등의 지표 산정에 이용됩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은 국민총소득(GNI)에 거주자가 수취한 경상이전을 더하고, 비거주자에게 지급한 경상이전을 차감한 금액에 해당합니다.  

· 국민총처분가능소득 = 국민처분가능소득 + 고정자본소모
                                = GNI(국민총소득) + 국외순수취경상이전
답변 명목 GDP는 경제규모 등의 파악에 이용되는 지표로서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물량에 해당 기간의 가격을 곱하여 산출합니다. 따라서 명목 GDP에는 최종생산물의 물량과 가격 변동분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실질 GDP는 국내경제의 생산활동 동향을 나타내는 경제성장률 산정에 이용되는 지표로서 지수기준년부터 당해년까지 매년 개별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 및 가중치 변화를 반영한 물량측정치입니다. 이에 따라 실질 GDP의 변동분은 가격 변화분을 제거한 순수한 생산물량의 변동분만을 나타냅니다.
답변

분기 실질 국민소득통계의 속보치는 해당분기 종료후 28일 이내에 “20xx년 x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이라는 제목으로, 분기 실질 및 명목 국민소득통계의 잠정치는 해당분기 종료후 70일 이내에 “20xx년 x분기 국민소득(잠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하여 모든 경제주체에게 동시에 공표됩니다. 연간 국민계정통계는 잠정의 경우 해당년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20xx년 국민계정(잠정)”이라는 제목으로, 확정의 경우에는 익익년 3월에 “20xx년 국민계정(확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됩니다. 국민소득 및 국민계정 통계는 공표당일 보도자료 및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공표되며 「조사통계월보」, 「경제통계연보」에도 수록됩니다.

 

국민소득통계는 추계시 이용자료의 사정에 따라 속보치 및 잠정치가 수정됩니다. 분기별 국민소득통계(속보)는 해당분기 잠정 추계시 1차 수정되고, 연간 잠정 및 연간 확정 추계시 다시 수정됩니다. 연간 잠정치 및 연간 확정치를 발표하는 매년 3월에는 연간 잠정 및 확정년도를 포함해 원계열은 최근 5개년, 계절조정계열은 최근 6개년의 통계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소득 및 국민계정 통계는 센서스 등 기초통계의 활용, 지수의 현실화, 추계기법 변경 등을 위해 5년마다 기준년을 개편하며 이에 따라 확정치도 기준년 개편시 수정될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한편 확정치 공표시 잠정치와의 차이 및 잠정치 공표시 속보치와의 차이에 대해 각각의 발생 원인을 함께 공표합니다.

답변 국민소득통계와 같은 시계열자료의 변동을 분석하는 경우 그 변동이 어떠한 요인에 의하여 얼마만큼 이루어졌는가를 파악할 때 이용되는 지표가 성장기여율과 성장기여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산식에 의해 산출됩니다.

X의 성장기여율(%) = X의 증감액 / ∑ X의 증금액 * 100, X의 성장기여율(%p) = ∑ X의 증감률 * X의 성장기여울

위와 같은 산식에 의해 도출된 부문별 성장기여율의 합은 100이 되며, 부문별 성장기여도의 합은 상위부문의 증감률(전체 성장률)과 같게 됩니다. 그러나 연쇄가중법에 의해 작성되는 실질 GDP의 경우 가법성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하위부문의 기여도합이 상위부문의 성장률과 같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소 복잡한 방식이 필요합니다. 연쇄가중법에서의 기여도 산출방식에 대해서는 「연쇄가중 경제성장률 이해」 책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쇄가중 경제성장률 이해」(책자)는 한국은행 홈페이지(조사·연구자료 > 종류별자료 > 단행본 > 우리나라의 국민계정)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답변

우리가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때 지급하는 돈의 액수를 가격이라고 합니다. 물가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개별 상품 등의 가격을 경제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등을 고려하여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말하며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합니다. 만일 시장에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경우(인플레이션 발생시)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은 물가가 오르기 전보다 감소하게 되므로 돈의 가치 즉, 화폐의 구매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율(inflation rate)은 물가 상승률을 의미합니다.

 

물가의 움직임을 알기 쉽게 지수화한 물가지수를 이용하여 인플레이션율(inflation rate)을 측정하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하여 측정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이며 소비자물가지수 이외에도 생산자물가지수, GDP디플레이터 등을 이용하여 인플레이션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인플레이션(inflation)은 소득분배 및 자원배분을 왜곡시키고 민간의 저축과 투자를 위축시키는 등 국민경제의 건전한 성장의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물가안정은 나라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입니다.

답변

국가간 경제수준 비교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통계가 대미시장환율로 환산한 국민소득입니다. 그런데 시장환율은 통화의 구매력과 관계가 없는 자본거래에 크게 영향을 받는 데다 국가간 교역이 이루어지지 않는 재화와 서비스의 상대가격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어 시장환율로 환산한 국민소득은 실질구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예컨대 한 나라의 시장환율이 상품거래가 아닌 자본거래나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급등하여 자국의 통화가치가 크게 하락하였을 때에는 자국통화표시 1인당 국민소득 수준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더라도 시장환율로 환산된 미달러화표시 1인당 국민소득은 자국통화가치가 하락한 만큼 감소하게 됩니다.

 

UN통계위원회와 OECD통계국은 이와 같은 시장환율의 적용에 따른 문제점을 완화하고 각국의 경제력과 국민의 생활수준을 실질구매력에 의해 보다 정확하게 비교하기 위하여 각국의 상대물가수준을 감안한 구매력평가(Purchasing Power Parity) 환율이라는 새로운 환가수단(換價手段)을 개발하여 국민소득 국제비교작업(International Comparison Program)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의 경제력과 국민의 생활수준을 실질가치기준에 의해 보다 정확하게 산출ㆍ비교할 수 있도록 등장한 것이 구매력평가 환율에 의한 국민소득(통칭 PPP 국민소득)입니다.

 

구매력평가 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한 구매력을 가져야 한다는 가정 하에 구해지는 환율입니다. 즉 1달러로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를 다른 나라(비교국) 시장에서 그 나라의 화폐로 구매할 때의 가격으로 평가한 환율로서 통화간의 교환비율이라기보다는 자국 통화의 대외 실질구매력을 나타냅니다.

답변

우리에게 익숙한 경제성장 지표에는 GDP와 GNP가 있습니다. GDP는 소유에 관계없이 한 나라에 있는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최종생산물의 합이며, GNP는 한 나라가 소유한 생산요소를 국내외의 생산활동에 참여시킨 대가로 받은 소득을

합계하여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다음의 산식은 이 두 지표의 관계를 잘 설명해 줍니다.


  • 명목 GNP = 명목 GDP + 명목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 실질 GNP = 실질 GDP + 실질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과거 거시경제분석이 주로 GNP에 초점이 맞추어졌는데 197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경제의 국제화가 급격히 진전되면서 노동이나 자본의
국가간 이동이 확대됨에 따라 GNP기준 성장률이 국내의 경기 및 고용사정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더불어 실질 GNP는 교역조건이 변화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여 산정되므로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소득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도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국은 경제성장의 중심지표를 GDP로 바꾸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이런 국제추세에 발맞추어
1995년부터 중심지표를 GDP로 변경하여 발표하게 되었으며, 소득지표로는 GNP 대신 GNI와 GDI를 편제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개념적으로 보면 명목 GNI는 명목 GNP와 동일하나 실질 GNI는 실질 GNP와 상이합니다.


 


 

경제성장 지표 산식

< 실 질 >

< 명 목 >

실질 GDP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
명목 GDP
= 실질 국내총소득(GDI)
+ 실질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명목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 실질 국민총소득(GNI≠GNP)
= 명목 국민총소득(GNI=GNP)
답변

실질 국내총소득(Gross Domestic Income : GDI)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로서 실질 GDP에 교환되는 상품간의 상대가격 변화에 따른 구매력의 변동분(실질거래손익)을 조정하여 계산됩니다. 상대가격 변화에 따른 실질거래손익은 거주자간의 거래에 있어서는 거래손실과 거래이익이 서로 상쇄되므로 거주자와 비거주자간의 거래, 즉 무역에서만 발생하는데 이를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이라 합니다. 한편 실질 국민총소득(Gross National Income : GNI)은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실질 GDI에 외국인이 국내에서 벌어간 실질소득은 차감하고 우리 국민이 국외에서 벌어들인 실질소득은 더하여 산출합니다.

 

 실질 GDI = 실질 GDP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
 실질 GNI = 실질 GDI + 실질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답변 분기 GDP에서는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금액, 증감률 및 성장기여도)과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금액, 증감률 및 성장기여도)을 명목과 실질 기준으로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총저축률, 투자율, 디플레이터 등도 함께 공표하고 있습니다. 연간 GDP에서는 분기 GDP에서 발표하는 내용 이외에 1인당 GNI(국민소득), 경제구조(생산, 지출, 분배), 노동소득분배율, 수출입의 대GNI 비율 등의 지표와 국민소득통계의 종합계정(국내총생산과 지출, 국민처분가능소득과 처분, 자본거래, 국외거래), 제도부문별 소득 및 자본 계정 등의 통계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답변

전기비 성장률은 현재 분기의 경제상황이 직전 분기보다 나아지고 있는지 또는 나빠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 통계적 기법에 의해 계절변동조정된 계열에 기초하여 계산됩니다. 계절변동조정이란 명절, 공휴일수, 영업일수의 차이 등으로 인해 경제시계열이 갖고 있는 계절적 패턴을 통계적 기법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에 반해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전년의 같은 분기에 비해 당해 분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연간 성장률을 사전적으로 가늠하는 데 적합합니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원계열 통계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작성이 간편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변동성이 작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비교대상이 1년전 시점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경기변동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기전환점 포착시기가 늦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 선진국들은 계절조정계열의 전기비 성장률을 주지표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기비 연율은 전기비 경제성장의 속도를 연간 수치로 환산한 것으로 계절변동조정계열을 기초로 작성되며 미국, 일본 등이 이 방식으로 분기 경제성장률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산출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의 분기 경제성장률이 있으므로 국가간 분기성장률을 비교하는 데 있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제성장율 산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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