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중 자금순환(잠정)

주제 : 금융·은행 경제일반
조사총괄팀(자금순환팀 조사역 김용현(02-759-4334)) 2010.11.02 5360
2010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 금융자산 잔액은 10,003.6조원(1경 3조 6천억원)
으로 지난해 말보다 5.6%(526.5조원) 증가하였다.

한편 2010년 6월말 현재 개인부문(가계(소규모 개인기업 포함) 및 민간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 및 부채 현황을 살펴보면, 금융자산은 전년말보다 99.0조원 증가한 2,045.5조
원, 부채는 22.9조원 증가한 877.7조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금융자산(금융
자산-부채)은 전년말보다 76.2조원 증가한 1,167.8조원에 달하였다. 순금융자산이 이렇
게 증가한 것은 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더 크게 증가한 데 주로 기
인하였다. 개인부문 금융자산의 구성을 보면 예금(45.6%), 보험 및 연금(24.3%),
주식(17.6%)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들어 예금 비중이 비교적 크게 상
승하였다. 부채의 구성을 보면 예금취급기관차입금 비중이 76.6%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
로 보험차입금(9.2%) 및 여신전문기관차입금(6.4%)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제주체별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비금융법인기업의 경우 자금조달
및 운용 규모가 모두 확대된 가운데 자금부족규모가 전년 하반기의 27.2조원에서 31.4
조원으로 확대되었다. 비금융법인기업의 자금조달규모는 63.1조원으로 예금취급기관
차입금을 중심으로 전년 하반기보다 확대되었다. 개인부문의 경우 자금조달규모는 전년
하반기의 37.3조원에서 23.1조원으로 축소되었으나, 자금운용규모는 66.7조원에서
78.2조원으로 확대되었다.

일반정부의 경우 자금조달 및 운용 규모가 전년 하반기에 비해 모두 확대된 가운데 전
년 하반기의 13.5조원 자금잉여에서 10.0조원 자금부족으로 전환되었다. 한편, 국외부
문은 자금부족 규모가 전년 하반기의 25.8조원에서 13.1조원으로 축소되었다.

금융법인은 전년 하반기의 10.2조원 자금잉여에서 0.5조원 자금부족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한국은행을 제외한 금융법인이 국내 비금융부문(비금융법인기업, 개인부문 및 일
반정부)에 공급한 자금은 국공채 등 유가증권 투자를 중심으로 전년 하반기의 78.2조원
에서 80.0조원으로 확대되었다.


<목차>

Ⅰ. 개황

Ⅱ. 금융자산 및 부채
  1. 총 금융자산
  2. 개인부문의 금융자산 및 부채

Ⅲ. 경제주체별 금융거래 동향
  1. 비금융법인기업
  2. 개인부문
  3. 일반정부
  4. 국외부문
  5. 금융법인

* 자세한 내용은 붙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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