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국제곡물가격 급등락의 원인 및 시사점

구분
세계경제
등록일
2011.05.26
조회수
3897
키워드
국제곡물가격 식량위기 농업생산성 투자 기상악화
담당부서
국제종합팀(국제종합팀(Tel.02-759-5285))


◆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


◆ 1970년대초에도 소맥,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가격이 2~3배 급등하였는데 기상악화에 따른 생산차질 및 수출규제, 개도국의 수요 급증, 미달러화 약세 및 국제유가 급등, 투기심리 확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이에 대응하여 각국은 경작지 확대, 기술개발, 농업의 기계화 확대 등에 적극 나서 농업 생산성의 획기적 향상을 이루었으며 국제곡물가격은 1970년대 중반 이후 장기적인 하향 안정세를 지속


◆ 그러나 이러한 곡물가격의 하향안정은 1980년대 이후 각국의 농업에 대한 보조금지원, 투자 감소 등을 유발해 생산성을 약화시켰으며 결국 2000년대 이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


◆ 최근의 국제곡물가격 상승은 1970년대초와 같이 일시적 이상기후 등에도 기인하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농업생산성 저하, 바이오연료 생산 확대에 따른 곡물생산 왜곡 등에 따른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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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국제경제부 국제종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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