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예측시 대외부문 정보지표의 유용성 평가

구분
세계경제
등록일
2014.08.07
조회수
4763
키워드
국제경제분석 인플레이션 대외부문 정보지표 필립스곡선
담당부서
국제종합팀(02-759-4279)

인플레이션 예측시 대외부문 정보지표의 유용성 평가

(국제경제분석 제2014-2호) 



◆ 글로벌화의 진전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요인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인플레이션을 국내 유휴경제력(economic

    slack)만으로 설명하는 필립스곡선의 유용성이 낮아졌다는 의견이 제기

 

◆ 대외부문의 인플레이션 영향력이 커졌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를 감안하여 국제원자재가격, 금리, 주가 등 국제금융시장에

    서 활발히 거래되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가격지표들을 한 데 모아 통계적 기법(주성분 분석, Principal Component

    Analysis)을 통해 이들 가격지표의 공통되는 움직임을 추출한 후 이를 대외부문 정보지표로 하여 필립스곡선에 추가할

    경우 인플레이션 예측력이 높아지는 지를 평가

 

  o 미국, 유로지역, 일본 및 한국의 4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대외부문 정보지표가 첨가된 필립스

     곡선의 인플레이션 예측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o 아울러 이들 4개국의 인플레이션 국면전환 시점도 대외부문 정보지표가 선행하여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인플레이션 여건 분석시 대외부문 정보지표를 활용함이 바람직함을 의미

 

  o 대외부문 정보지표가 2012년 5월 저점을 지나 현재 상승국면에 있는데 인플레이션 선행시차(10개월 내외)를 감안할 때

     향후 대외부문을 통한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이미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나요?

담당부서
국제경제부 국제종합팀
전화번호
02-759-4279

내가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