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2회]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

등록일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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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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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기획팀

자막

[제942회]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
(2023.12.01 (금),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유영철 과장)

(유영철 과장)

네, 안녕하세요. 방금 소개받은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유영철 과장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텐데요. 어제 뉴스 보셨겠지만, 저희가 어제 기준금리 동결을 했는데, 그 기초자료로 사용됐던 금융시장에 대한 판단이 담겨있는 최근 금융시장 동향을 이 발표자료에 녹였구요.

[차례]

그래서 오늘 강의는 크게 네 개의 파트로 나눠서 진행이 될텐데요. 먼저 금융시장 개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배경지식 차 설명을 드릴 거구요. 두 번째로는 아까 말씀드린 최근 금융시장 동향 자료, 총재님께서도 보시는 자료를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해서 여러분들께도 설명을 드릴 거구요. 그 다음에 최근 금융시장 동향 중에서 가장 주요한 이슈들도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강의가 끝난 후에 질의응답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시장 개관] (p.1)

그럼 먼저 금융시장 개관입니다. 사실 가장 재미없는 부분인데, 뒤에 금융시장 동향을 설명하려다보면 조금 생소한 단어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조금 지루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금융시장 개관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금융시장 개관은 먼저 금융시장의 개념과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구요. 그 다음에 금융시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통화정책은 어떻게 파급이 되는지 경로를 중심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시장 개요] (p.2)

먼저 금융시장 개요인데요. 여기서는 개념을 주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여기 나와있지만, 금융시장은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금융상품 거래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시장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주식, 채권, 대출 같은 금융상품이 포함되어있구요. 이 금융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가계, 기업, 정부, 그리고 금융기관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저희 같은 일반 개인들은 가계에 해당이 되는데, 주택을 매매할 때 큰 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계도 금융시장에 참가하면서 주택자금이나 생활자금을 조달하게 되고, 또 여유자금이 있는 경우에는 저축이나 주식투자, 채권투자 등을 통해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공장을 짓거나 대규모로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은행이나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고, 기업도 마찬가지로 잉여자금이 발생했을 때 금융시장을 통해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나 금융기관도 마찬가지인데, 여기 나오는 금융기관은 이제 대표적인 기관이 은행, 그리고 증권사 등이 있겠습니다.

[금융시장 개요] (p.3)

그래서 이렇게 금융시장이 우리나라에 중요한 이유는 뭐냐면, 자금의 공급과 수요를 연결해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우리 같은 가계 부분을 보면, 저희가 아르바이트나 혹은 직장생활 하시면서 월급을 받게 되면, 다 쓰지 않고 소득이 더 많아서 여유자금이 생기게 되는데, 그 여유자금을 저희가 은행에 맡기면 그거를 이제 기업으로 연결이 되면서 기업들은 생산 및 투자활동을 하는 데 쓰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가계는 자금공급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기업은 자금수요자가 되게 됩니다. 물론 반대로 가계의 경우에도 자금수요자로 작동할 수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저희가 집을 사거나 자동차를 사거나 큰 자금을 소요할 때 가계 역시도 자금수요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투자 위험 관리 수단을 제공해 주는데요. 주식 그리고 21년에 광풍이 불었었던 코인 그리고 예금 같이 각 금융상품들은 이제 위험 수준에 따라서 제공하는 수익률이 다른데,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함으로써, 저희가 분산투자함으로써 위험을 헤지(hegde)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구요. 그 다음에 세 번째로는 유동성이 높은 운용수단을 제공해 주는데요. 저희가 금융상품 역시 예를 들어 부동산이라는 실물 자산만 존재하는 나라라고 가정을 하면, 저희가 여유자금을 투자를 하거나, 혹은 대출을 받을 때 집을 샀다가 팔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을 할텐데요. 금융상품은 상대적으로 주식 거래 다 해보셨겠지만, 핸드폰으로 실제 가격이나 과거 추이나 이런 거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한테 유동성이 높은 운용수단을 제공해주는 측면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시장규율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제 회사에서 회사채를 발행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매겨지게 됩니다. 최초에는 이 기업이 되게 자금사정도 좋고, 성장성도 좋아서 신용등급이 양호한 측면이 있어가지고 회사채 금리도 낮고, 그 다음에 주식도 잘 발행이 됐었다고 가정을 한다면, 이 기업이 나중에 경영 상황이 악화된다거나 해서 신용등급이 악화되면 저희가 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이 회사의 주가가 떨어진다든지, 회사채 발행 금리가 올라간다든지 해서 감시기능이 작동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분류] (p.4)

그리고 이제 금융시장은 크게 직접금융시장이랑 간접금융시장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금융중개기관의 개입 여부에 따라서 구분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관이 은행이구요. 보통 저희가 예금을 맡기고 대출을 받게 되면, 간접금융시장을 통해서 금융시장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 다음에 기업들이 채권을 발행하거나 주식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면, 직접금융시장에 참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직접금융시장은 또 만기에 따라서 만기 1년 이내는 단기금융시장으로, 1년 이상이면 장기금융시장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의 파급 경로] (p.5)

그래서 금융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파급되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정하게 되면, 단기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또 장기금융시장으로 파급이 되면서 결국에는 여수신금리, 그러니까 저희가 예금을 맡기고 대출을 받는 금리에 적용이 되면서 실물경제인 소비와 투자까지 연결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에서는 이 금융시장에 통화정책의 영향이 잘 파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되게 중요한 상황이구요.

[통화정책의 파급 경로] (p.6)

방금 말씀드린 경로는 가장 왼쪽에 있는 금리경로에 해당을 합니다. 그리고 통화정책이 파급되는 경로에는 그 외에도 자산가격경로를 포함해서 다섯 가지의 경로가 더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 통화정책이라고 한국은행 홈페이지 들어오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자산가격경로 같은 경우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해서 주식이나 혹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소비를 늘리게 되겠죠? 그리고 환율경로 같은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에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일반적으로는 수출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게 되구요. 그리고 기대경로 같은 경우에는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직접적으로 인하하지 않더라도 당분간 지금의 긴축 기조나 혹은 인하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히는 것만으로도 경제 주체들의 소비나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로이구요. 다른 두 가지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금융시장 동향] (P.7)

네, 그래서 이제 최근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텐데요. 대부분 10월 그리고 11월 중순까지 동향이 내용이 담겨 있고, 크게 여섯 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을 드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시장금리는 주로 채권시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될 거구요. 두 번째는 여수신금리니까 저희 예금금리 혹은 대출금리에 관한 내용이고, 세 번째 주가는 다들 잘 아실테고, 그 다음에 가계대출은 요새 기사에도 많이 나오지만, 최근에 가계대출이 다시 많이 증가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드릴 예정이구요. 다섯 번째는 기업들도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혹은 주식 발행, 회사채 발행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데,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인지 또 설명을 드릴 거고, 여섯 번째 금융기관 수신은 주로 은행에 대해서 설명을 하게 될텐데, 은행들도 일반인들로부터 예금을 받아서 자금을 조달해서 대출이나 혹은 주식, 채권 등을 운용을 하게 되는데, 은행들도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수신이 들어와 줘야 되는데, 급격하게 뱅크런 같은 게 발생해서 자금 조달이 줄어들고 하면, 대출을 할 수 없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폭넓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장금리] (P.8)

네, 먼저 시장금리 설명드리기 전에 간단하게 알고 계셔야 될 사항은 되게 복잡한 채권수익률 산출식과 결정요인들이 나와있지만, 기억해주셔야되는 거는 채권금리와 가격은 반비례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채권금리가 올라갔다는 말은 채권가격이 하락했다는 뜻이고, 채권가격이 상승했다는 말은 채권금리가 하락했다는 말입니다. 그 부분만 기억해 주시면 이하에 설명드릴 내용들을 이해하시는 데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

[1. 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P.9)

장기시장금리 부분인데요. 채권은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서 이름이 조금 달라지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 발행을 하게 되면 국고채라고 불리고, 아래쪽에 보시면 회사채라는 단어가 보이실텐데, 회사채는 말 그대로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을 회사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특수하게 국민은행 같은 은행에서 발행하는 거는 은행채라고 하고, 은행채는 뒤에서 또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왼쪽 아래에 있는 장기시장금리를 봐주시면, 23년 중반, 23년 7월 전쯤 해서 이 그래프들이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가 그 이후로 7월 8월 9월 10월까지 상당폭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연두색으로 표시되는 게 미 국채금리인데요. 이 미국 국채금리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을 했고, 우리나라의 국고채 3년 및 10년 금리도 동조화되면서 가파르게 상승을 했습니다. 근데 이제 노란색으로 음영 표시 된 부분이 10월, 11월 중에 동향을 나타내는데요. 오른쪽에 분리해서 간단하게 확대가 되어 있는데, 10월까지 확대됐던 국고채금리가 11월 들어서는 다시 그만큼 하락하면서 9월, 8월 말 수준으로 다시 돌아온 상황입니다. 근데 왜 이렇게 변동이 컸는지 하면, 기사 많이 보셨을텐데, 최근에 미 연준에서 고금리 기조를 장기화하겠다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당폭 상승을 했다가 이제 경제지표가 잘 나오고, 미 연준 이사들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 언급을 할 때마다 영향을 받아서 크게 변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11월에 들어서는 이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비교적 빠르게 종료될 수 있겠다는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대부분 상승폭을 되돌린 모습이구요. 그 다음에 여기 수급 우려 완화라는 말이 나와있는데, 아까 채권 가격과 금리가 반비례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 수급우려 완화를 설명드리자면, 미 국채 발행이 늘어나게 되면, 공급이 확대되게 되고,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거는 금리 상승을 뜻하기 때문에, 연결해서 설명을 드리면 미 국채 발행 규모가 늘어날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금리가 상승을 같이 했다가 최근에는 다시 미 국채 발행 규모가 줄어들 걸로 예상이 되면서 통화정책 기대와 함께 미 국채금리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보이시는 그래프는 수익률곡선인데요. 수익률에 대한 설명은 뒷편에 주요 이슈에서 더 자세히 다룰 내용이지만, 여기서 간단히만 설명드리면, 동일한 채권금리에 대해서 만기에 따른 변화만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그래서 지금 짙은 남색으로 표시된 그래프는 10월 18일의 수익률곡선을 나타내는데요. 간단히 설명드리면, 가로축에 있는 거는 3개월, 1년, 2년, 3년, 5년 이렇게 채권의 만기를 뜻하고, 세로축에 해당하는 거는 그 채권의 수익률입니다. 그래서 10월 18일의 수익률곡선은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을수록 금리가 낮았고, 만기가 10년 20년으로 길어질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장기금리가 더 크게 하락하면서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11월 23일 수익률곡선은 상당히 평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는 이제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뭐냐면, 국고채와 회사채를 비교해 봤을 때 발행 주체가 국고채는 정부, 우리나라라고. 회사채는 아무래도 일반기업이기 때문에 조금 더 부도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때, 회사채를 투자하려면 당연히 조금 더 높은 금리를 줘야 하는데요. 이렇게 생각했을 때 회사채금리와 국고채금리의 차이를 신용스프레드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지금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있는 영역 말고 주황색과 파란색으로 표시된 선그래프를 먼저 봐주시면 되는데, 파란색으로 표시된 그래프는 신용등급이 AA- 등급입니다. 그리고 주황색으로 표시된 거는 A- 등급인데요. 두 개의 격차만 보시더라도 AA- 등급이 훨씬 신용등급이 우량하기 때문에 금리가 더 낮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표시된 것은 AA 등급과 A 등급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데요. 사실 최근 동향을 보시면 23년 들어서는 거의 수평에 가깝게 유지되는 모습이고, 더 눈에 띄는 부분은 아마 22년 하반기, 22년 10월과 23년 1월 사이에 급격하게 상승했던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작년 겨울 쯤에 기사를 보시면, 레고랜드 사태를 비롯해서 우리 금융시장이 많이 경직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그 모습이 이 신용스프레드에 그대로 담겨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 시장금리: 단기시장금리] (P.10)

다음은 단기시장금리입니다. 아까 만기에 따라서 만기 1년 이내는 단기시장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대표적인 단기시장금리, 단기시장의 상품으로는 통안증권,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이구요. 은행채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이고, CD는 대표적으로 은행이 발행하고 있고, CP는 일반 기업이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 보신 국고채금리와는 다르게 단기금리는 비교적, 하늘색으로 표시된 기준금리와 크게 차이가 벌어지지 않고 있는데, 단기금리도 마찬가지로 22년 7월 이후, 그 다음에 23년 1월까지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은행채금리가 기준금리 대비 많이 벌어진 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앞서 회사채 신용스프레드에서 말씀드렸던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인해서 단기금융시장에 이제 투자자 분들이 자금 공급을 잘 하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은행채금리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 나왔고, 오른쪽에 CP금리를 보셔도 크게 벌어졌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도 보시면 은행채금리랑 CP금리가 조금 벌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거는 이제 은행권에서 자금조달 수요가 지속 등으로 상승되었다고 써있는데, 은행이 자금조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은행채를 발행하고 있구요. 아까 설명드렸지만,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금리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채와 CP금리 모두 최근 들어서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년 말처럼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 여수신금리] (P.11)

다음은 여수신금리입니다. 몇 번 말씀드렸지만 여신금리는 대출금리고 수신금리는 예금금리인데요. 이 여신금리와 수신금리는 은행에서 그냥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표금리 움직임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움직이고, 은행이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가산금리 등을 더해서 조정하게 되는데요.

[2. 여수신금리] (P.12)

먼저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를 봐주시면 주요 지표금리가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는 은행채 5년 금리, 은행채 1년 금리, 그리고 CP 91일 금리 등을 참고해서 움직임을 기본적으로 따라가게 되구요. 보통 저희가 주택담보대출을 고정으로 장기로 받게 되는 경우에는 은행채 5년 금리를 따르게 되구요. 그 다음에 여러분들이 신용대출을 받게 되시면 보통 CD 91일 금리나 은행채 3개월 같이 단기금리에 연동이 되게 됩니다. (p.11) 참고로 보여드리면, 저희가 대출을 받을 때 여기서 CD금리를 지표금리로 하는 대출을 받을지, 아니면 은행채 3개월을 지표금리로 하는 대출을 받을지 결정을 잘 해주셔야 되는데, 이 그래프 두 개를 보시면, 어떤 금리가 더 유리할까요? 지금 받으면. 이 변동성을 보시면, 왼쪽에 있는 은행채 금리는 작년말 같은 경우에 자금 시장에 큰 이슈가 있을 때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CD금리도 물론 상승을 하긴 하지만, 은행채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이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대출을 받으러 가셨을 때 지표금리를 고를 수 있다. 그런데 요새 금융시장 상황이 안 좋다더라, 좀 올라갈 것 같다라고 하시면 CD를 지표금리로 하는 신용대출을 받으시는 게 유리하겠죠? (p.12)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단기금리랑 장기금리가 다 상승했기 때문에 그것을 지표금리로 하는 여신금리와 수신금리가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3. 주가] (P.13)

주가 결정요인이 나와있는데, 여기는 넘어가도록 하구요.

[3. 주가] (P.14)

사실 채권시장에서 대부분 변동요인을 말씀드렸는데, 주식도 거의 대부분 유사합니다. 지금 코스피 같은 경우에는 미 국채금리 상승, 그리고 전기차 수요 둔화 전망 등으로 큰 폭 하락했었는데, 11월 들어서 아까 나왔던 대로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가 많이 약화되면서 다시 주가가 오르고 있는 모습이구요. 최근에 공매도 금지 영향이 있었는데 기술적 매수세가 단기에 그치면서 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아직은 보이고 있구요. 장기적으로는 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주가 변동성은 이게 주가가 오르거나 떨어지거나 변동이 커지면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는 V-KOSPI 및 VIX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V-KOSPI는 KOSPI 200 지수 옵션 가격을 근거로 만들어지는데, 향후 30일 내에 주식 가격이 어떻게 변동될 것 같은지 예상에 따라서 만약에 크게 변동이 될 것 같으면 이 지표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VIX는 S&P 500 지수를 기반으로 해서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지수구요. 그래서 23년 10월에 비교적 V-KOSPI랑 VIX가 높아졌다가 장기평균을 계속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가계대출] (P.15)

다음은 가계대출인데요. (p.17) 이 개요를 설명드리기에 앞서 뒤에 이 부분을 먼저 설명드리고 가계대출을 설명드리고 싶은데요. 기사를 많이 보셨겠지만,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문제가 심각하다라는 기사를 많이 접하셨을 거예요. 그러면 이게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자꾸 가계부채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는지 설명드리고 싶은데요. 가계부채의 절대규모보다는 GDP 대비 비율로 보통 많이 합니다. 그래서 왼쪽에 나와있는 막대그래프를 봐주시면 우리나라 지금 현재 23년 1분기 기준으로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위스가 가장 높고, 그 다음에 호주가 두 번째로 높고, 캐나다랑 한국은 3위와 4위를 번갈아가면서 변동되고 있는데요. 그 다음 오른쪽 그래프를 봐주시면, 굵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게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추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거의 예외없이 계속 상승을 해와서 지금 현재 세계 3~4위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거구요. 지금 황금색으로 표시된 미국을 봐주시면 2008~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까지 가계부채비율이 높아졌다가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회색으로 표시된 영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주요 선진국들은 지금 가계부채비율을 계속해서 낮춰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계속 높아지고 있구요. 그리고 스위스, 호주, 캐나다랑은 조금 상황이 다른데, 스위스, 호주, 캐나다는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부채도 많지만 금융자산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만약에 부동산 경기가 꺼지고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이 높아졌을 때도 금융자산에서 들어오는 원리금 상환이나 혹은 사회복지 정책이 잘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보다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나라가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고 봐주시면 되구요. 지금 왼쪽 그래프에 보시면 제가 80%를 가로로 표시를 해놨는데, 주요 연구논문에 따르면, 대출이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나 성장까지 제약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있는데요. 그 수준이 크게 75%~85% 사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지금 세계 3~4위의 규모로 가계부채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에 소비나 성장을 제약할 정도로 아주 높은 수준이다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p.15) 그래서 이제 기사를 보실 때 조금 이해를 하시기 쉽게 저희가 가계대출은 어떤 식으로 나눠서 분석을 하고 있냐면, 크게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로 나누고 있습니다. 기타대출은 말이 어려울 수 있으시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을 기타대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택담보대출은 줄여서 주담대라고 부르는데, 여기 보시면 개별 주담대, 집단대출, 전세대출 세 개로 나누고 있는데요. 먼저 집단대출은 여기 계신 분들 아마 청약통장 들고 계신 분들 많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청약통장을 기반으로 여러분들이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에 당첨이 되시면, 이제 아파트 분양가격을 처음에 계약금 내시고, 중도금 내시고, 잔금으로 나눠서 내시게 되는데요. 그렇게 분양이나, 아파트 분양에 따라서 자금이 소요되는 것을 집단대출이라고 부릅니다. 집단대출이라고 부르는 거는 예를 들어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되시면, 한 5000세대 정도 되는 아파트에 청약으로 당첨된 사람들이 한 번에 받기 때문에 말 그대로 진짜 집단대출이구요. 그 다음에 전세대출은 말 그대로 전세자금, 보증금을 납부하기 위해서 받는 대출이 전세대출이고. 개별 주담대는 전세나 아파트 청약이 아니고 정말 제가 그냥 집을 매매하고 싶다, 담보대출을 받아서 했을 때 이 개별 주담대로 분류가 됩니다. 그리고 기타대출의 대표적인 것들은 신용대출인데, 이 신용대출은 한 번에 3천만 원, 5천만 원 일시적으로 받으실 수 있는 일반적인 신용대출이 있고, 그 다음에 마이너스 통장대출,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대출도 있고, 그 외에는 예적금 담보대출이나 혹은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주식을 담보로 한 주식담보대출도 분류가 됩니다.

[4. 가계대출] (P.16)

그래서 최근 가계대출 동향을 설명을 드리려면 먼저 왼쪽에 있는 그래프를 봐주시면 좋은데요. 지금 21년을 봐주시면 한 10조 원 내외 규모로 월별로, 이게 지금 월별 증감규모거든요. 21년에는 월별로 10조 원을 상회할 정도로 가계대출이 급증하던 시기였고, 22년 들어서는 이 증가세가 확 둔화가 되었다가 올해 한 4~5월부터 보시면 다시 또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가운데 은행 가계대출 그래프를 봐주시면 23년 이후를 봐주시면 남색으로 되어있는 개별 주담대, 아까 말씀드린 저희가 청약에 당첨되지 않고, 전세자금대출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주택을 매매할 때 사용하는 자금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집단대출이나, 하늘색으로 표시되는데요. 23년에는 거의 안 보이죠? 잘 늘고 있지 않고, 전세대출도 21년에는 이제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23년에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역시 기사에서 자주 보셨을텐데, 역전세라고 하죠? 21년까지는 전세 가격이 급격히 상승을 했기 때문에, 전세자금대출도 많이 증가를 했었는데요. 22년 그리고 23년 들면서 전세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요새는 이제 전세 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오히려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돌려줘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전세대출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상환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비은행 가계대출은 보시면 남색으로 표시되는 신협기구, 신협기구에 해당되는 것들이 대표적으로 농협이 있습니다. 농협, 수협, 신협 같은 기구들을 신협기구로 묶어서 보고 있는데요.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은행과는 다르게 비은행들은 이제 여기서 말씀드린 신협기구에 해당하는 농협은 은행이 아니고 시골에 있는 단위조합에 해당하는 농협이거든요. 그래서 영업기반이 주로 지방에 분포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 주택 매매 거래나 가격 상승세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지방은 아직도 주택 경기가 부진한 입장이고, 그래서 비은행 가계대출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동향을 설명드리면, 은행 가계대출은 아까 개별 주담대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그래서 주택 매매 거래가 증가하면서 개별 주담대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구요. 그 다음에 비은행 가계대출은 말이 좀 어려운데 분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효과라는 말이 쓰여있는데, 비은행은 상대적으로 은행에 비해서 자금을 빌리는 차주들의 구성이 신용도나 소득 면에서 조금 열등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대출을 빌리고 나서 상대적으로 갚지 못하는 확률이 높아서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구요. 연체율이 높아지게 되면 은행들에서는 이 부실채권을 계속 들고 있다기보다는 매각을 하거나 혹은 아예 비용으로 처리를 해서 상각처리를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비은행 가계대출은 저기 3월, 6월, 9월 매 분기 말에 큰 규모로 부실채권을 이제 덜어내고 있어서 맨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를 보시면 주황색으로 표시된 여전사를 봐주시면 3월, 6월, 9월에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근데 최근 10월에는 이 주황색이 다시 증가로 돌아섰는데요. 그 부분을 설명한 게 이제 9월에는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10월에는 다시 또 대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가계대출] (P.17)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설명을 드렸구요.

[5. 기업 자금조달] (P.18)

네, 다음은 기업 자금조달입니다. 기업들은 필요자금을 조달할 때 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금융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거나 혹은 주식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5. 기업 자금조달] (P.19)

그래서 기업들이 대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상품은 회사채, 그리고 CP 단기 사채는 그냥 만기가 짧은 회사채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고, 주식 발행액은 IPO 같은 기업 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을 뜻합니다. 그래서 왼쪽에 있는 그래프를 봐주시면,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게 대기업 대출이고, 남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게 중소기업 대출입니다. 그래서 올해 들어서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대기업 대출은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구요. 남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중소기업 대출도 늘어나고는 있지만, 21년이나 22년에 비해서는 그 증가폭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그래프를 봐주시면,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회사채가 올해 들어서 계속해서 마이너스, 그래서 순상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주식 발행도 그렇게 크게 증가하지 않고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동향을 조금 더 설명드리면, 대기업들은 계속 운전자금수요가 발생을 하고, 사실 이 대출과 회사채는 대체관계에 있기 때문에 대기업들은 사실 요새 회사채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회사채 발행을 하지 않고, 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채를 3년 전에 회사채를 발행해서 올해 중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들은 다시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고 그냥 갚아버린 다음에, 은행 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채는 순상환되고 있고, 대출은 플러스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은행들의 입장을 보더라도 사실 가계대출은 이제 최근에 증가세가 많이 올라오면서 정부에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누르는 방향으로 기조를 전환했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은행들의 입장에서도 남는 자금을 운용하는 게 가계대출은 어려우니까 기업대출 쪽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도 일부 보이고 있습니다.

[6. 금융기관 수신] (P.20)

다음은 금융기관 수신입니다. 그러니까 은행이 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운용하려면 정기예금이나 혹은 수시입출식예금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파트입니다. 왼쪽에 있는 그래프를 봐주시면 이 수시입출식예금이 10월 들어서 큰 폭으로 감소를 했고, 반대로 정기예금은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이 수시입출식 예금은 여러분들이 주로 보유하고 계신 파킹통장이라고 하죠? 자유롭게 돈을 빼 쓰실 수 있는 통장을 의미하는데, 이거를 우리 같은 가계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정부도 다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수시 입출식 예금이 최근에 크게 감소한 이유는 기업들이 법인세를 내거나 혹은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정기예금이나 다른 금융투자상품으로 운용하고 있던 돈을 수시입출식통장으로 빼놨다가 10월에 그걸 납부하면서 수시입출식예금이 감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정기예금은 반대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여기 보시면 이제 예금금리 안상 등을 통해서 정기예금을 유치하고 있는 모습이고, 그 이유가 4/4분기 대규모 만기도래에 때문이라고 적혀있는데요. 가운데 있는 비은행 수신 증감 그래프를 봐주시면 되겠는데요. 지금 23년 1월에서 왼쪽 조금 봐주시면 사실 다른 시기와 다르게 수신이 엄청나게 크게 증가한 거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비록 이 그래프가 비은행만 표시되고 있지만, 은행도 동일한 모습이거든요. 근데 이제 이 당시에 자금조달을 크게 4/4분기에 했었기 때문에 보통 정기에금 만기는 1년이 많거든요. 그래서 22년 4/4분기에 정기예금을 크게 유치를 했던 것들이 1년이 지나서 만기가 돌아오니까 이 정기예금을 다시 다 원금을 돌려줘야 되는 상황인데, 이 돌려줄 돈을 은행채 발행을 통해서 마련을 하거나 혹은 다시 또 정기예금을 금리를 높여서 받아서 정기예금 원금을 돌려줘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앞서 기억나시겠지만, 은행채금리가 조금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은행채 발행이 늘어나서라고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그 요인이 이 그래프에서 같이 설명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지난해 4/4분기에 대규모로 정기예금을 유치했었기 때문에 올해 4/4분기에 대규모로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고, 그래서 은행들이나 비은행들은 지금 자금을 조달해야 되는 유인이 커진 상황에서 정기예금 금리를 높여서 받거나 혹은 은행채 발행을 많이 하면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특이하게 봐주실만한 건 비은행 수신 증감 그래프에서 23년 7월 쯤 봐주시면 새마을금고, 하늘색으로 표시된 게 큰 폭으로 감소했었는데요. 이것도 기사를 통해서 많이 접하셨겠지만,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자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교과서에서 많이 보셨을 법한 뱅크런 비슷한 상황이 발생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최근에는 그 우려가 많이 완화되면서 하늘색으로 표시된 새마을금고가 지금 9~10월 수신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반면에 새마을금고를 제외하고 저축은행이나 신협, 상호금융은 계속 수신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거는 앞서 가계대출 쪽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지방 주택 경기가 부진해서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신협 같은 부분들은 대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을 할 필요성이 떨어져서 정기예금 금리도 많이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은행의 정기예금 넣으실 분들이 저축은행이나 신협에 예금을 넣으시려면 상대적으로 금리를 더 많이 줘야되는데, 저축은행이나 신협은 최근에 금리를 그렇게 크게 올리고 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자산운용사 수신 증감은 여러분들이 펀드 상품을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먼저 재권은 말 그대로 일반인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받아서 채권상품을 주로 담는 펀드가 되겠고, 주식은 주식을 투자하는 거구요. 기타펀드는 부동산이나 파생금융상품을 담는 상품을 뜻합니다. 그래서 MMF는 Money Market Fund라고 하는데, 앞서 단기금융시장 금리 보셨을 때 CD, CP, 은행채 같은 만기 1년 이내 상품들을 짧은 만기로 담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이 MMF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냐면, 길게 돈을 운용하는 게 아니라 짧은 시기로 돈을 잠깐 맡길 때 주로 사용하는 금융상품인데, 최근에 아까 주식시장에서 보셨겠지만, 장기금리도 그렇고 변동성이 되게 커진 상황에서 내가 앞으로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될지 잘 모르겠다 할 때 잠깐 이 MMF에 돈을 맡겨두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거죠. 그래서 이런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면서 MMF는 10월 들어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이슈] (p.21)

네, 다음은 이제 최근 주요국 수익률곡선의 특징 및 평가에 대해서 설명드릴텐데요.

[최근 주요국 수익률곡선의 특징 및 평가] (P.22)

이해를 돕기 위해서 먼저 배경지식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수익률곡선은 아까 간략히 설명드렸지만, 동일 채권에 대해서 만기가 늘어날 때 수익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금리의 기간구조라고도 불리구요. 일반적으로는 우상향하는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근데 실제로는 평행하거나 혹은 우하향하는 역전된 형태를 보이기도 하구요. 이 수익률곡선을 해석하는 이론적 배경은 대표적인 게 기대이론과 유동성 선호이론 같은 게 있고, 물론 이 두 개만으로는 완벽하진 않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릴테지만, 혹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화폐금융론 같은 수업이나 혹은 교과서 보시면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기대이론은 뭐냐면, 이 장기금리가 미래단기금리의 기대값과 같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을 드리면, 제가 여유자금을 운용할 때, 만기 1년짜리 상품에 돈을 넣고 그 이자가 2%라면, 그리고 1년 뒤에 한 번 더 1년 상품에 넣을 수가 있겠죠? 그런 식으로 1년 단위로 계속 롤오버해서 투자를 했을 때 수익률과, 한 번에 만기 10년, 20년짜리 장기로 돈을 묶어놨을 때 금리가 같아야 된다라는 이론인데요. 결국에는 미래단기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장기금리도 오를 거고, 미래단기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 장기금리도 하락을 하게 되겠죠. 그리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유동성 선호이론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제 만기가 더 긴 채권일수록 위험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제가 여유자금이 있는데, 1년 동안 예금에 넣어놓거나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것보다 10년 동안 묶여있으려면은 제 입장에서 조금 불안하잖아요? 그동안 뭐 이 기업이 망할 수도 있고, 혹은 제가 급전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저의 유동성이 묶이고 10년 동안 어떤 디폴트 위험까지 부담을 해야되기 때문에 더 많은 수익률을 줘야만 제가 이 장기상품에 투자한다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이 두 개를 대표적으로 결합을 해서 수익률곡선이라는 개념이 나오게 됐구요. 실제로는 이제 그래서 장기금리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대단기금리, 앞으로 통화정책 기조나 이런 거를 반영해서 향후 통화정책이 조금 더 긴축 기조로 계속 유지가 될 것 같다라고 한다면 기대단기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거고, 반대로는 통화정책 긴축 기조가 종료될 거다라고 예상된다면 기대단기금리가 하락하게 될테구요. 그 외에 다른 부분을 설명하는 게 이제 기간프리미엄입니다. 기간프리미엄에는 그래서 유동성 프리미엄도 있지만, 기대단기금리로써 설명되지 않는 대외요인이나 경기 불확실성이나 혹은 채권 수급여건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거는 이제 예를 들어 보험사 같은 경우에는 장기채권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거든요. 그래서 장기채권을 상대적으로 선호한다면, 기간프리미엄이 음의 값을 가지면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에 비해서 하락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 요인들을 통틀어서 기간프리미엄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주요국 수익률곡선의 특징 및 평가] (P.23)

네, 그래서 지금 여기는 주요 국가들의 수익률곡선을 8월 말, 10월 말, 11월 이렇게 세 개로 나눠서 그려본 결과입니다. 먼저 한국을 봐주시면요. 아까 보셨던 그래프랑 동일한데요. 초록색이 8월 31일에 그린 수익률곡선입니다. 그런데 10월 31일에는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기울기가 가팔라진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그 요인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때만 해도, 10월까지만 해도 미 연준이 이제 기준금리 인하가 내년에도 안 있을 수 있겠다, 고금리가 장기화될 수 있겠다라는 기대가 형성이 되면서 큰 폭으로, 장기금리 중심으로 상승을 했구요. 근데 반대로 불과 2주 만에 생각보다 경기지표가 잘 안 나오고 있어서 기준금리 인하를 한 번 할 수 있겠다, 혹은 두 번 할 수 있겠다라는 기대가 형성이 되면서 거의 8월 말 수준으로 복귀를 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미국, 영국, 독일 같은 경우는 보시면 대부분 다 동일합니다. 10월 말에는 수익률곡선이 장기금리 중심으로 상승을 했다가 대부분 11월에는 하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진 거를 bear steepening, 11월 이후에 떨어진 거를 bull flattening이라고 영어 단어가 써있는데요. 이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bull과 bear에 대한 단어를 설명드려야 되는데, 혹시 21년에 코인투자를 하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비트코인이나 혹은 부동산 가격이 막 올랐을 때, 아 지금 불장이다 이런 표현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사실 그게 그냥 막 불타오른다, 거래가 많아졌다 그래서 불장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 불장의 어원이 이 불입니다. 가격 강세를 뜻하구요. 그래서 가격이 오르면 불이라는 단어를 붙이게 됩니다. 그니까 채권으로 따지면 가격이 올라야 하니까 금리가 떨어졌을 때를 불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11월 이후에는 수익률곡선이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가격이 오르면서 떨어졌기 때문에 bull이라는 단어가 붙었고, 평탄해졌기 때문에 flattening이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반대로 10월에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진 것을 보시면, bear는 bull의 반대거든요. 가격이 약세니까 금리는 올라야 합니다. 그래서 장기금리가 상대적으로 오르면서 가팔라졌기 때문에 bear steepening이라고 보통 기사에서 표현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이사항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신흥국을 보시면, 그래도 수익률곡선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기가 길어질수록 유동성 프리미엄을 비롯해서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인데, 미국, 영국, 독일 보시면 수익률곡선이 역전되어 있습니다. 이 역전된 원인에 대해서는 이 뒤에 설명을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주요국 수익률곡선의 특징 및 평가] (P.24)

그래서 이렇게 수익률곡선이 막 변동되는 주된 원인이 뭐냐를 분석해보면, 당연히 미 국채금리 상승과 하락이 주요국으로 파급된 영향이 크게 작용을 했습니다. 옛날과 달리, 글로벌 동조화 현상이 많이 확대되면서, 그리고 미 연준이 아무래도 가장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사실 요새는 미 연준의 어떤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서 미국 국채금리가 어떻게 변하느냐가 거의 채권시장의 금리를 다 설명한다고 보셔도 무방한데요. 지금 위에 있는 파란색으로 표시된 막대그래프는 미 국채금리 변동이 국가별 국채금리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이건 이제 개량 모형을 통해서 추정을 해낸 거구요. 보시면, 왼쪽이 선진국이고 오른쪽이 신흥국인데, 채권시장이 발달되어서 미국과 동조화 현상이 크게 일어나는 선진국일수록 미 국채금리가 미치는 영향이 높은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선진국 평균은 44고, 신흥국 평균은 26인데요.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이제 신흥국에 속하기는 하지만, 한국과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거는 이제 아시다시피 한국이랑 싱가포르가 신흥국 중에서는 채권시장이 크게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구요. 그래서 최근에 이제 장기금리가 오르고 내리는데 있어서 미 국채금리 변동이 상당 부분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구요. 그거를 이제 오른쪽에 보시는 산포도로 간단하게 나타내 봤는데요. 가로축은 이제 위에서 보신 막대그래프입니다. 미 국채금리 영향력을 X축에 표시했고, Y축에는 장기국채금리가 실제로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보시면 지금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 빨간색으로 보시는 건 대표적인 경향성을 뜻하거든요. 그래서 미 국채금리 영향력이 높아질수록 장기국채금리 변동폭도 높아졌다라고 보시면 되고, 이 그래프는 이제 8월 말 대비 10월을 설명하고 있고,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는 이제 미 국채금리 영향이 높을수록 반대로 장기금리, 국채금리 변동폭도 많이 하락했다. 그래서 11월 중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최근 주요국 수익률곡선의 특징 및 평가] (P.25)

(p.22) 그래서 앞서 여기 배경에서 설명드렸지만, 이 장기금리 변동은 크게 기대단기금리랑 기간프리미엄 두 개로 나눠져서 설명할 수 있고, 기대단기금리에는 통화정책 기조 전망이 주로 반영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되는데요. (p.24) 이제 여기서 설명드렸던 것은 단순하게 미 국채금리 변동의 영향력이 컸다, 많이 동조화되었다라는 정보이고, (p.25) 여기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대단기금리랑 기간프리미엄으로 분해해서 장기국채금리 변동요인을 분해해본 겁니다. 파란색 그래프가 기대단기금리, 주로 통화정책 기대를 설명하고 있구요. 기간프리미엄은 주황색입니다. 그래서 먼저 한국을 보고 설명을 드리면, 한국은 9월에서 10월 중에 장기금리가 아까 보셨듯이 상승을 했는데요. 상승한 거 중에 기대단기금리는 15bp밖에 설명이 안 되고, 대부분은 기간프리미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경제상황만을 고려한 통화정책은 그렇게 크게 변동이 안 됐는데,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기조의 변화에 따라서 영향을 받으면서 기간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한 거죠. 그리고 11월 흐름을 보셔도 우리나라 기대단기금리는 12bp밖에 하락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기간프리미엄, 대외요인 등에 영향을 받은 기간프리미엄이 더 크게 하락하면서 장기금리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보시면, 제가 지금 계속 미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주요 요인으로 설명드렸기 때문에 미국은 지금 기대단기금리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큰 편입니다. 미국은 10월 중 상승의 34bp나 설명을 하고 있고, 11월 하락으니 거의 기대단기금리가 많은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도 대부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조금 특이하게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영국, 독일이랑 같이 유로 지역에 속해있음에도 불구하고 9~10월 주황색 기간프리미엄 봐주시면 상당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거는 이제 이탈리아 국가의 특이 요인이 작용했는데, 이탈리아는 지금 재정 적자 문제가 발생해서 정부가 국채 발행을 많이 늘리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설명드린 대로 국채발행이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급요인에 의해서 이 기간프리미엄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9~10월 중 상승폭은 51~82% 정도가 기간프리미엄으로 설명되구요. 11월 중에는 하락폭의 37~77%가 정도가 기간프리미엄으로 설명이 됩니다. 이 % 수치는 아래 있는 그래프에서 검정색 대괄호 안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들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표시한 구간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11월 중 하락폭의 77%는 우리나라의 11월 기간프리미엄이 차지하는 비중이 77%이기 때문에 저 숫자가 나옵니다.

[최근 주요국 수익률곡선의 특징 및 평가] (P.26)

(p.23) 앞서 첫 번째 페이지에서 보여드렸듯이 이 수익률곡선이 역전되어 있는 국가가 있고, 그 다음에 아직 우상향하고 있는 국가들이 있는데요. (p.26) 대표적으로 이제 미국, 영국, 독일이 역전되어 있고, 한국, 호주, 이탈리아는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요인을 설명드리기 위해서 왼쪽 그래프를 봐주시면, 여긴 이제 기대단기금리입니다. 계속 설명드리지만 기대단기금리는 통화정책 긴축, 통화정책 변화를 주로 반영하고 있는데, 노란색으로 표시된 독일, 그리고 회색으로 표시된 영국, 그리고 하늘색으로 표시된 미국을 봐주시면, 이 경제주체들이 미래에 독일, 미국, 영국 같은 경우에는 금리를 조금 가파르게, 빠르게 인하를 하겠다라는 기대가 담겨있는 거구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한국, 호주 같은 경우에는 이들 국가들만큼은 아닙니다. 사실 한국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어느 정도 형성은 되어있지만, 미국, 독일 같이 크게 형성이 되어있진 않구요. 그래서 장기금리는 기대단기금리와 기간프리미엄의 합계로 계산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미국이나 독일 같은 경우에는 지금 기대단기금리가 벌써 이렇게 마이너스, 만기가 길어질수록 마이너스 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곡선이 역전될 수밖에 없는 거구요. 오른쪽에 있는 기간프리미엄 수준을 보시더라도 수익률곡선이 우상향하고 있는 이탈리아, 한국, 호주 같은 경우에는 기간프리미엄이 상당규모로 양의 값을, 하늘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양의 값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장단기금리차도 플러스 값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반대로 독일, 미국, 영국 같은 경우에는 기간프리미엄이 되게 낮거나, 혹은 오히려 기간프리미엄이 역전되어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장단기금리차도 마이너스 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개로 보면 이제 수익률곡선이 왜 역전되어 있는지, 우리나라는 왜 우상향하고 있는지를 설명을 드렸구요.

[Q&A] (p.27)

이상으로 제가 준비한 강의는 마치도록 할텐데요. 혹시 강의 내용과 관련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제942회 한은금요강좌

 ㅇ 일시 : 2023.12. 1(금)

 ㅇ 주제 :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

 ㅇ 강사 :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유영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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