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보고서(2025년 2월)

구분
경제일반 세계경제
등록일
2025.02.25
조회수
31194
키워드
경제전망 경제전망보고서
담당부서
조사국·경제모형실(02-759-4172)
경제전망 요약

I. 국내외 여건 및 전망

1. 주요 여건 점검
- 대외여건
- 대내여건
- 전망의 주요 전제

2. 거시경제 전망
- 경제성장
- 경상수지
- 물 가
- 고 용

3. 전망의 리스크 평가
- 주요 리스크 요인
- 시장의 전망 분포
- 시나리오 분석

[Box1] 환율의 장단기 물가 전가효과 분석: 개별 품목을 통한 파급경로를 중심으로
[Box2] 향후 1년간 분기별 전망경로

II. 핵심이슈

美신정부 관세정책의 글로벌 및 우리 경제 영향

<부록 1>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부록 2> 주요 이슈 분석목록

자막

자막

경제전망(2025.2월) 기자설명회

(2025. 02. 25, 김웅 부총재보, 이지호 조사국장, 박창현 조사총괄팀장, 박경훈 모형전망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5년 2월 경제전망에 대한 기자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은 김웅 부총재보님과 이지호 조사국장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김웅 부총재보 -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발표된 경제전망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전망의 기본 전제가 된 대내외 여건의 주요 가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국내 정치 불확실성은 이사분기 이후 점차 완화되어 경제심리가 올해 하반기 중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미국 관세 정책이 당초 가정하였던 것보다 더 높은 강도로 조기에 시행될 것으로 전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기본 가정에 기초하여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 성장률을 금년 1.5%, 내년 1.8%로 전망하였습니다. 최근 미국 관세 정책과 경제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의 하방 압력이 증대되어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금년 성장률을 0.4%p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향후 성장 흐름을 보면, 하반기로 갈수록 정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금융 여건 완화의 영향도 나타나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성장 경로는 통상환경 변화, 국내정치 상황,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에 크게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무역 갈등의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미국과 여타국의 원만한 협상 등으로 글로벌 무역 갈등이 조기에 완화되는 경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베이스 라인보다 각각 0.1%p, 0.3%p 높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경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베이스 라인보다 각각 0.1%p, 0.4%p 낮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음으로 물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금년과 내년 모두 1.9%로 예상되며,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금년 1.8%, 내년 1.9% 로 전망하였습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내수 회복세가 더딘 점을 반영하여 0.1%p 하향 조정하였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이러한 수요 압력 약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이 상쇄되어 지난 전망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물가 경로에는 환율과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 국내외 경기 흐름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습니다. 취업자수 증가 규모는 금년 10만 명, 내년 11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제조업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 건설업과 대면 서비스업의 고용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금년 750억 달러, 내년 700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관세정책 추진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데 주로 기인합니다. 종합해 보면 앞으로 국내 경기는 대내외 여건 악화의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다만 경제 심리 지수가 12월 83에서 2월 달 90으로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지난 세 차례의 기준 금리 인하 효과도 나타나면서 향후 성장세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상승률의 경우 금년과 내년 모두 목표 수준 금방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경제 전망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경제전망 보도 자료와 경제전망 보고서 인디고 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제전망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질의응답 -

공보관 - 질문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자님.

질문 - 먼저 참고 박스로 써 주신 관세 정책 영향에 관해서, 기본 시나리오가 내년에 관세 인하인데. 이게 세계 경제와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중국 외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내년에 관세율 인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봐서 이렇게 기본 시나리오를 상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왜 그러니까 관세율을 유지하는 것이 비관 시나리오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좀 덧붙여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분기별 전망에서 2분기 전망치를 0.6에서 0.8로 상향했고, 3분기 전망치도 0.5에서 0.7로 상향하셨는데. 이게 단지 1분기 기저 효과가 크게 반영된 거라고 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수 회복의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어서 이렇게 보신 건지 궁금합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먼저 이제 시나리오 관련해서 저희가 좀 더 자세한 조사국 안에서 상세하게 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말씀하셨으니까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여타국에 대해서는 저희가 올해 중으로는 좀 관세율이 올라갔다가 내년 중에는 좀 완만하게 협상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좀 완만하게 떨어지는 걸 가정을 했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오늘 이번에 현재까지 발표된 그런 관세나 이런 것들이 좀 더 에스컬레이션이 된다고 봤습니다. 올해 중에는. 그래서 에스컬레이션이 계속 예를 들어서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거기서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가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그러면서 미국에서 다시 관세를 부과하고. 이런 것들이 올해 중으로는 좀 이렇게 에스컬레이션 되다가, 올해 말 수준 정도가 내년까지 쭉 이어지는 거를. 그러니까 어떤 협상이나 이런 것들이 잘 없는 그런 상태를 가정했기 때문에 저희는 비관 시나리오라고 봤고요. 그렇지 않고 이제 기본 시나리오 자체에서는 올해 이제 관세들을 부과를 해서 올해까지는 그게 좀 유지가 되겠지만, 내년에는 조금씩 어떤 협상이라든가 이런 걸 하면서 관세에서 좀 그 비율이 소폭 하향 조정되는 정도를 가정을 한 것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거를 어느 쪽으로든지, 이걸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도 볼 수 있고 낙관적으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현재까지 저희가 이제 기존에 나와 있던 여러 가지 정보들을 모아보면, 이 정도면 나름대로 합리적인 저희가 생각했을 때 관세에 대해 수준이라고 해서 가정을 한 겁니다. 그리고 분기 성장률에 대해서 이제 말씀을 주셨는데. 1분기에 이제 저희가 0.2, 2분기에 0.8, 3분기에 0.7, 4분기에 0.5. 이렇게 전분기 대비로는 저희가 전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총재님께서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저희가 이거 자체가 지난해 어떤 성장, 원래 11월에 저희가 전망했던 성장 패스보다는 굉장히 낮은 수준에서 레벨로 이렇게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상당히 좀 낮은 수준입니다. 사실 일단 그거를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1분기는 그래서 지난 저희가 이사분기에서부터, 24년 이사분기부터 거의 0% 내외의 성장을 해오지 않았습니까. 1분기만 1.3을 하고. 그래서 거의 어떻게 보면 성장을 안 한 건데요. totally 보면은 성장을 거의 안 한 것인데. 저희가 4분기는 좀 이렇게 회복을 한다고 봤었고요 사실은. 그랬는데 여러 가지 정치적 불확실성이나 이런 것들에다가 여러 가지 것들이 겹치면서 4분기 성장률이 안 좋았었고. 그다음에 그 여파가 1분기까지는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는 걸로 이제 저희가 봤고요. 그렇게 하면서 2분기, 3분기 이런 쪽에서 좀 기술적으로 올라간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러니까 좀 억눌려 있는 부분이 좀 올라 있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성장률 수준은 아시겠지만 지난번에 1.9% 올해 전체적으로 11월에는 전망을 했었던 것이었고. 지금 1.5%로 큰 폭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경제 전망 관련해서 전제해 주신 것 중에 보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1분기 중에 이제 고점을 찍고 좀 완화가 되면서 내수도 이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거라고 이제 전망을 해 주셨는데요. 아까 총재님 기자간담회 때도 좀 궁금했지만 사실 수입 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압력이 많은 상황에서 물가가 안정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시는 이유에는 내수 부진의 영향이 좀 크게 작용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내수 경기가 하반기에는 예를 들어 어느 정도로 올라올 것으로 보시는 건지. 좀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계시는 건 아닌지 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고요. 아무래도 수출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어떻게 컨트롤할 수 없는 대외 변수가 많이 작용하는 반면에, 내수는 그래도 조금 더 예측 가능한 영역에 있지 않을까 해서 조사국에서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고요. 또 한 가지는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시나리오별로 보면 관세 정책에 따른 시나리오 낙관, 비관을 이제 해주셨는데. 사실 추경 편성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 같은 것들도 하반기 이후로는 상당히 전망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별 분석 같은 건 혹시 해본 결과가 없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일단은 저희가 내수가 올해 이제 어떤 성장 기여도를 보자면, 작년에는 저희가 2.0 성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서 순수출 기여도가 1.8%p였고, 내수 성장 기여도가 0.2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올해 같은 경우에 저희가 1.5% 전망을 했는데. 순수출 기여도는 0이고. 0%p 사실상 0이고요. 이번에는 그 내수 쪽에서 한 1.5% 정도 성장을 기여도를 할 것이다. 1.5%p 정도 그렇게 저희가 전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수가 이제 하반기로 가면서 점점점점 회복되면서 물가 압력이 이렇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총재님이 말씀하셨던 거를 크게 얘기하면, 하나는 이제 환율이든가 이런 요인들이 지금 물가 쪽에서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게 맞고요. 그다음에 하방 요인 쪽에서는 보면 내수 둔화라든가 이런 것들을 반영을 한 것이고. 그런데 예를 들어서 내수가 하반기 주도에서 하반기에 1.5% 성장을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 수준을 감안하면 그것으로 인해서 여전히 GDP 갭이 마이너스인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물가를 크게 자극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 거고요. 하나 더 요인을 하방 쪽에 하나를 더 요인을 들자면, 정부의 어떤 물가 안정 대책입니다. 그래서 유류세 인하가 4월까지 연장됐고요. 그다음에 개소세 인하도 당연히 물가의 하방 요인이고요. 그리고 이제 공공요금 인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당초 계획보다는 좀 더 늦어진다는 그런 전망들이 물가에 이렇게 반영이 되어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이번에 전망을 하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성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전망의 분포들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저희도 그래서 어떻게 보면 시나리오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굉장히 낮은 성장률을 전망하는 곳부터 저희보다 더 높은 성장을 전망하는 곳이 굉장히 좀 분포가 다양한데, 굉장히 넓은데요. 물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폴이나 이런 곳들에서도, 언론에서도 하시고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한 1.9 내지 2.0 정도를 거의 전망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시장에서도 그렇게 반영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웅 부총재보 - 그리고 아까 질문하셨던 것 중에서 추경 관련해서 이야기하셨는데, 저희가 이번에 경제전망을 하면서 저희가 이제 전제치를 삼았던 게 한 서너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까 방금 기자님이 이야기하셨듯이 정치적 불확실성의 스케줄이 어떻게 되냐 할 때, 저게 분기별로 1분기까지는 좀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다가 2분기 이후부터 회복된다는 그 흐름에 맞춰서 저희 분기 패스가 정해져 있다는 점이 한 가지. 그리고 또 하나는 관세 정책도 지난 11월에 봤던 것 더 세게 반영해서 수출을 하향 조정했다는 거 한 가지. 그리고 세 번째 가정은 추경인데, 추경은 가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총재께서 얘기하셨던 15조, 20조. 어떤 재정 건전성을 감안한 그 정도 숫자는 숫자로는 한 0.2%p 올라가는 건데. 그 추경의 시나리오는 가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추경을 아까도 총재께서 강조하셨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효과가 많이 틀리거든요. 예를 들면은 이전 지출로 사용하게 되면 재정 수지가 0.2니까 거의 플러스되는 효과가 또 틀리게 나오니까. 그러다 보면은 저희가 추경을 향후에 이제 발표가 되면 그 내용에 맞춰서 이 저희가 제시했던 1.5의 플러스 효과가, 추경이니까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가정은 아까 총재께서 얘기하셨지만 금리 어떤 경로입니다. 저희 한국은행 정책 금리 경로인데. 아까 총재께서 2, 3회 금년 중에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것은 저희가 뭐냐면 내재 금리라는 걸 경제전망에 활용합니다. 경제전망 모형에서 성장하고 물가에 상응하는 금리가 내재 금리인데. 그 내재 금리의 횟수를 2에서 3회로 가정을 했다, 이렇게 설명드린 걸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제가 이렇게 한 마디 더 드리는 이유는, 이게 이제 금통위원들이 이야기하시는 3개월 단위 기준 금리 전망 그거 하고는 완전히 틀린 겁니다. 그러니까 금통위원들의 견해가 아니라 모형에서 나오는 기준 금리 경로를 전망에 반영했다, 해가지고 이 총 네 가지 가정하에서 저희 경제전망 숫자를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공보관 - 기자님.

질문 - 건설 투자가 올해 상반기에 이제 -6.7로 돼 있는데. 사실 작년 4분기에도 건설투자가 한은 예상보다 많이 마이너스 폭이 커가지고 그게 이제 4분기에 성장률 안 좋았던 것의 주원인으로 분석이 됐었는데요. 혹시 상반기 건설투자 관련해서 좀 부정적 유인,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 예를 들어서 정치적인 그런 격변 상황, 대선 국면에서 정부 각종 SOC 사업 같은 게 지연된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변수가 있을지에 대한 말씀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건설투자 같은 경우는 이제 사사분기에 저희가 이렇게 보면 원래 당초 예상보다 굉장히 안 좋았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제 건설이 민간 건설도 분명히 그때 영향받은 부분도 있습니다만, 공공 부분, 정부 부분으로부터 나오는 건설 투자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저희가 정치 불확실성 이렇게 얘기를 했었지만 그런 부분들이 여기에서 다 반영이 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런 것들이 사사분기에 민간도 좀 그 당시에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정부 쪽에서 건설 투자나 이런 것들이 좀 원활하지 못했다. 그것이 반영되면서 좀 더 낮아진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 상반기에도, 올해 상반기에도 한 -6.7 정도. 말씀하신 것처럼 전년 동기 대비 이렇게 전망을 했는데요. 이거 자체는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현재까지의 그런 프로세스라든가 그런 것들을 반영해서 했는데. 여기에도 사실은 상방 리스크도 사실은 있거든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하게.

박창현 조사총괄팀장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건설 투자 같은 경우는 아시겠지만 지난 장기간에 걸친 고금리 상황이 있었고 또 팬데믹 이후에 공사비가 크게 올랐고요. 그리고 최근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PF 부실 등이 계속해서 수주 착공의 위축으로 상당 기간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지난 연말에 좀 불확실성이 컸던 점도 반영이 조금 일부 되어 있고. 그리고 올 초에 아시겠지만 기상 여건이 한파나 폭설로 안 좋았습니다. 이런 것까지 겹치면서 상반기까지도 조금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하반기 이후에는 어떤 지금까지의 금리 인하 효과라든지 그리고 지난해부터 약간씩 건설 수주가 개선되고 있긴 합니다. 그런 부분까지 반영해서 조금씩 완만하게 올라오는 패스로 저희가 전망하였습니다.

공보관 - 답변이 되셨나요?

질문 - 그 말씀대로라면 이제 정부 건설 투자 관련 지출이 작년 4분기에 좀 이연 됐던 게 상반기에 좀 다시 돈이 풀리면서 흘러들어 갈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그거에 대한 부분도 이제.

이지호 조사국장 - 아까 제가 상방 리스크를 1분기에 좀 예컨대 이제 나타날 수 있는 것들을 한번 말씀을 드리면. 하나는 이제 둔촌주공 관련해 가지고 11월에 이제 공사는 실질적으로 다 끝났습니다만, 거기 사람들이 입주하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서 마감 공사라든가 인테리어라든가 이런 걸로 인해서 거의 대단지 아닙니까. 굉장히 대단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일부 상방 요인 리스크로 분명히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었던 그런 정부 쪽에서 이런 부분들은, 근데 저희가 어떤 시점을 잡을 수는 없습니다. 정부에서 예를 들어서 잘 아시겠지만 어떤 예산을 실제로 집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이제 어떤 기관으로 넘어간 다음에 거기서 실제로, 실집행이라고 하는데요. 예산하는 쪽에서는 실집행이라고 하는데. 실제 건설사로 이것이 이전이 되어야 하거든요. 발주를 하고. 이렇게 해서 실제 그 과정이 되는 것은 사실 저희가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긴 한데,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상방 리스크는 있다. 근데 나름대로는 균형 잡히게 저희가 전망한 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아까 이사님께서 내재 금리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 아까 총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하면 성장률이 0.07%p 제고된 효과가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럼 이게 올해 두세 번 인하를 다 반영한 게 1.5%라는 거는, 그게 두 번인지 세 번인지 더 명확히 설명해서 이제 어떤 기준으로 두세 번을 말씀하신 건지 좀 명확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웅 부총재보 - 그러니까 저희가 아까 내재 금리라는 게, 모형에서 말한 내재 금리라는 게 성장률 하고 물가하고 그 흐름에 상응하는 금리이거든요. 모형에서 나오는 건데. 근데 그게 저희가 제시한 성장률의 분기 패스, 물가 패스에 상응하게 나오는 금리예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그걸 이 모형에서 나온 내재 금리라고 하지, 그걸 저희가 공개는 안 하거든요. 왜냐면 공개를 하게 되면 이게 또 다른 노이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데 저희가 제시한 1.5%에는 저희 정책 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돼 있다,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아마 이제 저희가 금리를 딱 내리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unexpected shock이다. 우리가 전혀 예상을 못했다. 한국은행이 그런 상태에서 만약에 금리를 딱 내리게 되면 바로 다음 달에 우리나라 성장률이 0.07%가 올라가는 게 아니고요. 그래서 통상적으로는 금리 인하 시점으로부터 원래 통화정책 파급 경로나 이런 걸 할 때 한 1년, 최대 1년이라든가 1년 반 이렇게 걸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물가는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만. 그러기 때문에 그 인하 시점으로부터 우리 실물 경제로 충분히 파급되는 그 시간까지 다 감안된 상황에서 저희 성장 패스가 나왔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내재 금리 자체는 저희가 갖고는 있는데, 그건 뭐냐면 성장률과 그다음에 우리가 생각하는 물가 상승률과 consistent 한 금리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이 총재님이 한국은행에서 갖고 있는 내재 금리가 시장에서 예상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거 같아 보인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거고요. 그걸로 인해서 금리 인하로 인한 실물 경제의 효과는 예를 들어서 한 1년이라든가 이런 데 걸쳐서 나타나는 거기 때문에. 금리 딱 내렸으니까 바로 다음 달에 성장률이 0.07% 올라간 거 아니냐, 이렇게는 저희는 보지는 않습니다. 경제 하시는 분들은.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먼저 전망 전제치의 국제유가 전망치를 올해 것을 조금 올렸는데요. 이게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게 그게 반영이 된 건지. 종전 협상이 타결되어도 유가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 걸로 보신다는 건지를 여쭤보고 싶고요. 그다음에 추경 약 20조가 0.2%p 정도 성장 역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말씀하신 대로 이제 어디에 편성되는지에 따라서 역량이 다르겠지만 집행되는 시점에 따라서도 다를 텐데요. 언제부터 집행하는 걸 가정했을 때 연간 0.2%p 정도라고 보시는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그다음에 총재님께서 아까 설명하실 때 1월 달에도, 중립 금리 관련해서 질문인데요. 대답하신 게 1월 달에도 3.02 중립금리. 그러니까 금융 안정을 고려한 중립 금리의 상단이다, 상단에 들어와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2.75%가 상단보다 위에 있다라고도 설명을 하셨거든요. 그 답변이 조금 이해가 안 돼서, 왜 그런 말씀이 나오는지 좀 설명을 부탁드리고요.

이지호 조사국장 - 먼저 말씀드리면 제가 오전에 있었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그 중간보다 좀 높은 수준이다, 처음에 얘기하셨던 거에서는 그렇게 말씀하셨고. 그러니까 이제 상당 위쪽이라는 것이 range에서 벗어나는 거라고 이제 말씀하셨고 그런데. 그다음에 그거를 다시 이렇게 말씀하시는 과정에서는 어떤 중간이나 그것보다 조금 미달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range에 벗어난 2.75가 말씀하는 중립 금리 벗어나는 수준이고 나중에는 그 반대라고 말씀을.

김웅 부총재보 - 국제 유가와 관련해서 러시아, 국제유가 관련해서 저희 전제치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저희가 지난해가 브랜트 기준으로 80 달러였고, 저희가 전제치를 이번에는 75달러. 그러니까 지난 11월보다 3달러 높여서 했고. 그다음에는 내년에는 70 달러로 이렇게 점점 내려가는 걸로 가정을 했습니다. 근데 여기 안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가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지금 상황이 아직 전쟁 영향이 그렇게 제한적인 데다가, 좀 구체적인 경로를 가정하지 않고 했다. 만약에 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타결되면 지금 저희가 제시했던 전제치보다 더 내려간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경의 효과는 저희가 15조, 20조가 0.2%p 이야기했을 때는 저희가 시점을 2분기부터 계산했을 때. 2분기에 편성이 되면은 0.2% 연간 올리는 효과다 이런 식으로 계산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분기에 편성되면서 집행이 될 수 있으니까. 보통 그런 식으로 추경 편성 시점부터 저희가 그렇게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추경이 전망에 반영되어 있지 않고요. 효과만.

이지호 조사국장 - 아까 말씀을 이어서 드리자면. 총재님이 추경을 하게 되면 이제 계략적으로, rule of thumb으로 한 20조 정도 하게 되면 0.2%p 올린다고 했었던 게 한 1월 말, 1월 달 그다음 2월 초입니다. 그때 전제했던 건 뭐냐면 저희가 빨리 편성을 해서 그 시점에서 빨리 편성을 해서, 합의를 해서 그다음에 이것이 바로 이사분기부터 4월 1일부터 이렇게 쓰는 거를 가정을 했었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 영점이라는 거는 그거의 어떤 맥시멈 정도라고 사실은 거의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지금 시점에서 만약에 내일 이렇게 하더라도 이것이 실제로 편성이 되고, 그다음 실제 집행하면 현실적으로 4월 1일부터 하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그렇게 한다고 한다면 당연히 올해에 대한 성장률의 제고 효과는 당연히 그거에 못 미칠 테고요. 이제 그 효과는 내년에 좀 더 이렇게 나타나는 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고. 아까 러우 전쟁 얘기를 하셨는데. 이제 유가 같은 것들,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좀 더 떨어질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희가 이번에 전망할 때 러우 전쟁과 관련해서 반영한 것은, 지금 종전 가능성은 과거에 비에서 분명히 높아진 건 사실인데. 종전 시점이라든가 그다음에 유럽에서의 반대라든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이번에 그걸로 인해서 유가가 크게 이렇게 현재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저희가 보인다고 평가를 했고요. 실제로 지금 유가 수준 자체가 저희가 그 러우 전쟁 시작하기 전에 한 80달러 대, 한 90달러 이 정도 왔다 갔다 했었거든요. 현재는 브랜트 기준으로 이제 75달러 내외로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수준이고. 그래서 그 영향은 모르겠습니다. 시점이나 이런 것들에 따라서 좀 더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큰 영향은 안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전제하고 여기서 전망을 했습니다.

질문 - 방금 이사님께서는 타결되면 유가는 좀 전제치가 내려간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지호 조사국장 - 그러니까 떨어지는 거는 당연히 말씀할 수 있는데, 무슨 말씀이냐면 이제 제가 한 거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시장이나 이런 것들을 컨센서스나 이런 것들을 좀 본 건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러우 전쟁 시작 전에 유가 수준 자체가 미들 이스트 쪽에서의 어떤 갈등이나 이런 것 때문에, 중동 갈등이나 이런 것 때문에 한 90달러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한 75달러 수준으로 내려와 있는 수준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기로는 협상이나 그것이 되면은 떨어지긴 하는데, 그 어떤 수준이 그렇게 예를 들어서 2-30달러 떨어지거나 10달러 떨어지거나 이런 거는 아닌 것으로 저희는 평가를 했다는 말씀입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해 주실 기자님 계십니까? 뒤쪽 기자님.

질문 - 선거 시즌의 소비 증진이나 경기부양 효과가 조금 있다고 알고 있고, 작년 1분기에도 총선 효과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도 올해 이제 4월 조기 대선 가능성도 좀 점쳐지는데 이것도 전망에 반영된 건지 궁금하고요. 만약에 올해 대선이 있다면 이것도 또 우리나라 경기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저희가 일사분기 작년에 이제 굉장히 성장률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데에는 그 영향도 일부는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게 한다면 말씀하신 대로 하면 2분기에는 그것이 이제 원래 약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걸 어떤 지금 시점에서 선거나 이런 것들을 가정을 하고 그걸로 인해서 성장률이 유의미하게, 굉장히 크게 이렇게 반영되어 있는 어떤 걸 가정하고, 상황을 가정하고 이렇게 한 건 아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통상적으로 경기 침체를 정의할 때 두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할 때 그렇게 정의를 하잖아요. 이제 한국 같은 경우는 이제 명확하게 그 범위에 들어오진 않는데, 지난해 2분기에 -0.2% 성장한 이후에 거의 0.1, 0.1 계속 성장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마이너스 성장 범위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기간이라든가 지금 말씀하신 대로라면 지금 1분기도 거의 0% 근접한 성장으로 갈 텐데. 이걸 경기 침체 정의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기간이나 지금 강도를 봤을 때는 경기 침체 이상의 어떤 경기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인지.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 경제는 이미 불황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건지. 좀 이렇게 판단을 듣고 싶고요. 기본적으로 올해 경제 성장률을 굉장히 큰 폭으로 낮췄잖아요. 기본적으로 이제 기저 효과를 감안하게 되면 올해 낮추는 만큼 내년에 또 좀 올라오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내년 성장률을 조정하지 않았다는 거는 기존에 봤던 것보다 내년에도 그만큼 좀 보수적으로 지금 경기를 좀 보고 계시는 건지. 그걸 좀 알고 싶고. 아까 총재님께서 1.8% 우리 실력이라고 말씀을 하시긴 하셨는데, 내년에 1.8% 이지만 올해 1.4%잖아요. 보통 이제 경기라는 게 한참 또 나빴으면 돌아올 때가 있고 하면서 가야 되는 건데. 올해 1.4 하고 내년 1.8이고 그러면 내후년에 좋아져서 그러면 다시 1.8이 되는 것인지.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런 관세 문제나 이런 것들이 좀 해결이 되면 한국 경제가 그만큼 잠재성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런 부분에서 좀 의견 부탁드립니다.

김웅 부총재보 - 경기 침체나 경기 둔화나 어떤 경기 상황에 대한 판단은 아주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까 기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역성장은 아니지만 어떤 기간에 봤을 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그 기간에 이렇게 뚜렷한 증가세를 못 보였으니까, 어떤 경기 침체 기간으로 봐야 되지 않느냐 그런 판단도 할 수 있는데. 저희가 이제 일반적으로 경기 변동론을 이렇게 경기 변동에 대해서 평가를 할 때는 잠재하고 이렇게 비교를 합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1.5%가 지난해가 저희가, 지난 해하고 올해하고 내년까지 잠재를 한 2% 보면. 2% 수준에서 지난해 GDP 갭으로 보면 지난해는 제로 수준이었고. 2%에 2% 성장했으니까. 올해는 그거보다 약간 더 마이너스가 나타나는 건데. 그 1% 중반 수준을 경기 침체로 봐야 되느냐, 그거는 아닌 거 같아요. 왜냐면 그다음에 저희가 아니라는 이유는, 이 잠재나 저희가 이렇게 벤치마크로 삼을 수 있는 그 추세선 자체가 지금 내려가는 추세거든요. 그러니까 그럼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2%지만, 그 이후 3년 동안은 또 3-4년 동안은 1.8%니까. 그 내려가는 추세선상에 있으면 1.8을 갖다가 1% 중반 하고 1.8로 이어지는 이 부분을 경기 침체로 보기는 좀 아니지 않으냐. 그 부분을 총재께서 강조하셨던 거고, 또 총재께서 강조하셨다 하셨던 부분은 또 이러니까 오히려 저희가 잠재 부분을 더 끌어올리는 그런 식의 구조 개혁 노력이 더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야기드렸다. 이렇게 제가 부연 설명드리는 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첫 번째 말씀하셨던, 경기 침체 아니냐 불황 아니냐 하는데. 우리나라 정도의 소득 수준에서, 이 말은 또 이제 다르게 들으실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정도의 1인당 GDP를 갖고 있는 나라에서 1.5 정도를 경기 침체라고 하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중국이나 그런 데서 이 정도 나오거나, 베트남이나 이런 데서 한 1.5가 나왔다 그러면 당연히 그렇게 할 거 같고요. 우리나라 33,000 35,000 달러 정도 수준이 되는 나라에서 1.5%. 이제 독일 같은 경우는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이제 기술적으로 정의하는 경기 침체에도 정확하게 다 부합하고 그러는데. 그래서 일단은 지난해 정치적 불확실성이라든가 트럼프 그런 요인들이 이제 좀 겹치면서 맞물리면서 성장이 상당히 크게 이렇게 좀 모멘텀이 떨어진 거라고 이렇게 보는 게 좀 더 적절한 거 같고요. 좀 균형 잡힌 시각인 거 같고. 그다음에 내년에 대해서 이제 1.8이라고 했는데. 올해 이렇게 1.5 정도면 기저 효과가 상당히 있는 거 아니냐, 당연히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 대해서도 현재 트럼프 관세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꽉 잡았다고, 그러니까 거기다 반영을 좀 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이후에 어떤 협상이나 이런 걸 통해서 좀 더 개선이 되면 내년 성장률도 더 올라갈 여지가 충분히 있다. 아직은 어떻게 보면 관세 정책이나 이런 것이 굉장히 초기 단계에서 이렇게 나오는 거라서, 저희는 오전에도 나왔지만 반도체, 자동차, 철강, 의약품, 알루미늄 이런 것들에 대해서 대부분 반영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그러니까 100% 반영, 나온 말을 100% 반영은 안 했지만 대부분 다 반영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 시나리오가 그렇게 좀 느슨하게 이렇게 잡은 상태는 아닙니다. 그래서 내년 성장률도 1.8보다 상당폭 높아질 수 있다. 그런 관세 정책 변하는 거에 따라서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공보관 - 세 번째 질문도 지금 답변으로 갈음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더 추가 질문 있으신가요? 기자님.

질문 - GDP 갭 계산을 하실 때 총재님께서도 아침에 조금 헷갈리셨는데. 이게 지난번에 발표된 것도 25년까지는 2.0이고, 25년부터 5년간, 26년까지 3년간 2.0, 25년부터 5년간 1.8 이렇게 돼 있는데요. 내년에는 어떤 숫자를 쓰는 건지. 그리고 GDP 갭 패스는 2.0을 가정하고 하시는 건지. 내년까지. 올해하고 내년 그거를 1.8로 하시는 건지 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총재님께서 아침에 1.5% 성장 전망이 굉장히 균형, 상하방 리스크를 다 균형 있게 반영한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설명하시는 거 들어보면 트럼프 관세 정책은 베이스라인에 이제 최대한 좀 타이트하게, 그러니까 좀 harsh 하게 반영을 해 놓은 상태고, 추경은 반영을 안 했다. 이러면 가능성 상으로 볼 때 그냥 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닌지. 추경은 이미, 물론 결정은 안 했지만 논의는 많이 되고 있는 상태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시는지 견해를 여쭙습니다.

박경훈 모형전망팀장 -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먼저 답변드리자면, 지난번에 저희가 그 발표한 BOK 이슈노트에서 2024년에서 2026년 평균을 잠재성장률 2.0%로 저희가 추정을 했고요. 그리고 뒷부분에 2025년에서 2029년을 1.8%로 추정한 것은 저희가 시나리오 분석을 위해서 생산함수 접근법에 따른 추정치를 제시해 드린 겁니다. 그래서 앞부분에서 2024년에서 2026년의 그 수치는 네 개 모형 평균에서 나온 계열이고요. 그래서 그 두 개 시계열을 그대로 연장해서 보기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게 하나 이제 기술적인 측면이 있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2024년에서 2026년에 저희가 평균으로 2.0%로 제시를 해 드렸고, 그 연도별 수치는 저희가 그렇게 직접 제시는 해 드리지 않았는데 저희가 시산을 할 때는 그 성장의 레벨을 가지고 갭률을 시산을 합니다. 그래서 2024년에서 2026년의 성장 패스를 이제 GDP 레벨로 환산을 해서 이제 저희 성장률 전망과 이렇게 놓고 갭률을 시산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명확한 수치는 저희가 거기까지만 이제 2.0%로 이제 보여 드리는 거고요. 그렇게 하면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까요? 평균적으로 2024년에서 2026년까지, 평균적으로 일단 2.0%로 저희가 제시했고.

이지호 조사국장 - 제가 듣기로는 너무 정확하게 얘기를 해서 이해가 좀 더 어려워진 거 같은데요. 지금 말씀하신 거는 이제 포인트, 어떤 특정 연도에 잠재 성장률이 얼마냐고 물어보시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25년이 얼마고, 26년이 얼마냐고 물어보시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가 거기에 깔려 있는 거는 예를 들어서 24년에서부터 26년이 한 2% 정도라고 하는 거는 그 안에서 조금씩 만약에 떨어지는 게 추세라면 후반부에 가면 1.9가 되든지, 26년이라든가 이 정도가 되면 1.9가 될 수도 있고 이럴 것으로 저는 추측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2.0, 2.0, 1.9든지. 정확한 숫자는 제가 모릅니다만, 소수 뒷자리까지는 모르겠지만. 26년이나 이런 데는 한 1.9 정도가 되어야지 그 정도가 되는 게 아닌가. 그렇게 저는 이해를 하고 있는데요.

김웅 부총재보 - 그러니까 잠재를 저희가 워낙에 잠재라는 게 모형에 따라 틀리고 또 추정의 불확실성이 있으니까, 저희가 기간 평균으로 이렇게 제시를 했으니까. 아까 조사 국장님께서 얘기하신 것은 2024, 25, 26이 2.0이면 내려가는 추세에 있으니까 내년에는 약간 더 내려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해석해도 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잠재 성장률 속도로 성장하는 그런 식으로 해석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지호 조사국장 - 총재님 말씀하신 거는 거기서 이제 25년에서부터 29년 평균이 1.8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정도를 본다면, 만약에 그 정도 본다면 잠재랑 딱 들어맞는다는 말씀이라고 저는 이해를 하지 않았고, 거의 잠재로부터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 1.8%. 그래서 그 정도 수준의 성장률이라면 현재 우리 경제 체력이나 이런 것 그다음에 관세에 대한 지금 나오는 이런 뉴스들이나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한해 1.8% 평균적으로 성장한다면 그렇게 과연 그걸 나쁘게만 이렇게 볼 수 있는, 나쁜 숫자로 볼 수 있는 거냐.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김웅 부총재보 - 그리고 아까 첫 번째 질문하셨던 거, 추경이 1.5라는 숫자에 반영이 안 돼 있으니까 더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질문하셨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1.5를 제시할 때는 저희가 상하방 리스크를 다 따져서 neutral 한 숫자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면은 저희가 추경은 상방 리스크로 봤고, 또 하나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또 빠르게 안정될 경우에는, 심리 위축이 더 빠르게 안정될 경우에는 또 상방 요인으로 봤고. 또 하나는 금리 인하 효과가 또 누적된 효과가 또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이 이것은 이제 상하방 요인이 다 있을 수 있는 거 같고. 그리고 이제 하방 요인은 저희가 지금 만약에 예를 들면 지금 저희가 관세 정책을 가정을 했지만 그것보다 더 강하게, 관세 정책이 더 통상 갈등이 더 심화될 경우에는. 예를 들면 자동차나 반도체나 그런 부분에 더 큰 정책이 가해질 경우에는 마이너스 요인이. 지금 시점에서는 저희가 충분히 반영을 했는데, 또 진행 상황에 따라서 마이너스 요인도 될 수 있고. 또 하나는 저희가 지금 반도체를 좀 어느 정도는 저희가 고사양 반도체 부분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저사양 반도체는 약간 좀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을 감안을 해서 이제 해놨는데. 만약에 반도체 부분이 또 저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이 될 경우에는 또 네거티브 요인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그런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을 감안해서 neutral 하게 저희가 했는데, 만약에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플러스도 될 수 있고 마이너스도 될 수 있습니다.

질문 -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시기에 대해서 굉장히 반응을 해놓고 있고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이지호 조사국장 - 제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거는 그거는 너무나 사실은 좀 많이 나간 거 같고요. 저희가 현재 나온 뉴스들을 대부분 반영한 거다. 지금 뉴스들이나 그 발표된 것들을 대부분 반영한 거기 때문에, 여기서 더 악화될 시나리오는 꽤 정말 충격이 클 거라는 말씀드린 거고. 그다음에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현재 저희가 본 나머지 여건이 다 똑같은 상황에서 추경만 더 플러스되면 물으신 것처럼 플러스입니다.

공보관 - 추가 질문 있으신가요?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설명회는 이것으로 마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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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9회] 2025년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

(2025. 03. 15(금), 조사국 국제종합팀 이택민 과장, 조사국 조사총괄팀 최영우 과장)

(이택민 과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종합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택민 과장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와 최영우 과장님이 발표를 할 내용은 한국은행이 금년 2월 말에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요. 2025년 세계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p.2)

1번 대내외 여건 점검 파트가 일종의 전반부로 제가 발표할 내용이고요, 이어서 2번 거시 경제 전망 파트가 후반부에서 최영우 과장님께서 발표하실 내용입니다. 먼저 대내외 여건 점검 파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을 드릴게요. 한국은행 경제전망은 조건부 전망입니다. 이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여건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전제를 합니다. 이러한 전제를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다음 파트에서 전망하는 것입니다.

[Ⅰ. 대내외 여건 점검] (p.3)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대내외 여건 파트에서는 세계 경제,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와 밀접한 주요국 경제, 국제 유가에 대해서 점검을 합니다. 왜 이런 여건들에 대해서 먼저 점검을 하는 것일까요? 먼저 우리나라 경제는 소규모 개방 경제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많이 발전하여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세계경제 규모에서 보면 미국이나 유럽 연합 같은 큰 나라에 비해 소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쇄 경제가 아닌 개방 경제이기 때문에 세계경제, 무역, 그리고 국제금융 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제 앞으로 살펴볼 여건들은 소규모 개방 경제인 한국경제 입장에서 일종의 외생 변수입니다. 여기서 외생 변수는 우리 경제 외부에서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만, 우리 경제 움직임에 따라 그 변수들에 영향을 미치기는 아무래도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미국 경제의 경우 미국 내 경기 변동이나 연준의 통화 정책 그 자체가 여러 가지 경로로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경기 변동에 따라 미국 경제가 영향받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현실에서는 변수들이 미미하더라도 서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100%의 외생 변수는 드물 것입니다. 다시 예를 들면 우리나라 경제가 갑자기 매우 좋아지거나 매우 나빠지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대외 여건들에게도 일부 영향이 없지는 않겠으나, 대체적으로 이러한 여건들은 외생성이 매우 강한 변수이기에 저희 전망 프로세스 상 먼저 전제를 한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내외 여건 중에서도 정부의 재정 정책 같은 것은 외생성이 강하고, 금융 시장에서도 장기 금리나 주가, 환율은 글로벌하게 함께 움직이는 부분이 있어서 외생성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내외 주요 여건들에 대해서 전망을 하고, 이를 전제로 하여서 우리 한국 경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1. 세계경제] (p.4)

그럼 세계 경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여기서 제일 왼쪽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글로벌 PMI입니다. 이는 기업의 구매 관리자 지수라고 하는데요. 기업에서 자재를 사고파는 관리자들에게 일종의 서베이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업이 체감하고 있는 생산이나 재고, 주문 수요 상황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이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기준치가 50인데, 50보다 내려가면 기업 경기가 좋지 않고 50보다 높으면 기업 경기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보면 제조업 PMI는 여기서 이제 남색 선인데요. 50보다 아래에 머물러 있었다가 최근에 50을 상회하는 등 글로벌 제조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계속해서 50보다 위에서 머물면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뒤에서 국가별로 설명을 드리겠지만 현재 세계 경제에서 미국 경제규모가 가장 큰데요. 저희가 이제 지지난 전망인 11월 이후 시계에서 보면 미국만 주요 기간의 성장률 전망이 상승하는 등 성장 모멘텀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유로 지역이나 다른 국가들은 오히려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인데요. 그런데 이제 여기에서 미국에서 다시 트럼프 2기 신정부가 출범하였고 미국의 경제정책 전반에 큰 변화가 예고된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부분이 다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 경제 정책이 있지만 거기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이 다양한 경로로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서 앞으로 세계 경제가 둔화되는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경로는 사실 복잡하지만 여기에서 이제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실물 경로인데요. 미국의 관세 인상은 직접적으로 세계 교역을 위축시키고, 주요국의 수출과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면 관세 인상으로 수입 물가나 소비자 물가가 오르면 미국의 수입량이 줄고, 이는 무역 상대국의 수출이 감소하고, 미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또 이에 대응하여 투자를 줄일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금융 경로입니다 관세로 인해서 미국의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이것이 또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역갈등 심화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거나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 경제가 긴축적 금융 여건에 노출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이게 팬데믹 하고 러우 전쟁을 거치면서 물가 상승률이 크게 높아졌었고 주요국 중앙은행도 정책 금리를 많이 높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지금은 물가는 상승하지만 상승률이 낮아지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제 어느 정도 진행되었었고,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인데요. 그래서 이제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금리를 인하해 나가는 추세입니다. 여기에서 이제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으로 인해서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다시 재차 상승할 경우에는 이제 다시 안정됐던 물가가 다시 고물가 우려 때문에 미 연준도 여기서 적극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운데 성장은 또 저하되고, 금융 시장에서도 위험 자산을 중심으로 신용 위험이 부각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금리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고, 경제주체들이 금융 시장에서 원활하게 차입하기 어려운 긴축적 금융 여건이 형성될 우려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불확실성 경로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한다고 위협하고, 발표했다가 협상하고 유예하고 번복하고 계속 이런 패턴들이 반복되면서 불확실성을 상당히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서 미국이 2월 4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다가, 다시 이거를 3월 4일로 유예했다가, 3월 4일에 또 시행이 됐습니다. 근데 또 그중에서 자동차에 대해서는 유예한다고 했다가 어제는 또 USMCA라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 자유무역 협정에 해당하는 품목은 또 4월 2일까지 유예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서 앞으로 실제 부과되는 관세율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비적 저축을 늘리게 되고요. 기업도 중요한 의사 결정, 투자 이런 것을 아무래도 미루게 되는데요. 이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게 되고, 이에 따라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저하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 그래프를 보시면 무역 정책 불확실성 지수인데요. 불확실성을 어떻게 이제 지수화할까요? 보통 많이 하는 방법이 뉴스를 기반으로 하는 텍스트 분석입니다. 매일 나오는 뉴스 기사에서 무역, 불확실성 키워드가 같이 들어간 뉴스의 수를 지수화해서 지수를 산출합니다. 이게 이제 여기 보는 무역 정책 불확실성 지수 TPU인데. 마지막 그래프 여기서 초록색 막대입니다. 지금 보시면 최근에 많이 높아져서 여기서 이제 1번 부분이 트럼프 1기 정부 미중 무역 갈등 시기인데요. 이때보다 더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 당시에는 미국의 무역 적자 중에 이제 중국 비중이 상당했고, 미국 관세 정책의 주된 타깃이 중국이었습니다. 여타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위협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면제되는 경우가 많았고요. 그런데 지금을 그때랑 비교해 보면 트럼프 1기 이후에 높은 관세,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이어졌고, 그러면서 이제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는 많이 줄어들었는데. 일종의 풍선 효과로 여타국에 대해서 무역적자가 많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타국들. 중국뿐 아니라 여타 우방국들에 대해서도 신정부의 관세 부과 위협이 상당히 강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협상을 거치고 일부 유예되는 모습을 보면 불확실성도 상당히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미중무역분쟁 당시에도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실제로 교역이 이제 주황색 선인데요. 이제 이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었고. 이번에도 교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는 좋지만 앞으로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주요국 경제 ▶ 미국] (p.5)

자 그럼 이제 세계 경제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말씀드렸고, 주요국 경제로 넘어가서 미국 경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첫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미국 경제 성장인데요. 24년 사사분기 GDP가 2.3%입니다. 근데 여기서 이제 좀 짚고 넘어갈 부분이, 미국 GDP 성장률은 좀 특이하게 전기 대비 연율로 표시하는 관행이 있습니다. 전기 대비 연이 뭔지를 설명드리면. 이제 사사분기의 경우에는 삼사분기에서 사사분기로 갈 때 한 개 분기 동안 경제가 성장한 정도가 있는데, 이것이 이제 한 개 분기니까 네 차례 똑같이 가면 그걸 연간으로 환산하면 2.3%라는 것입니다. 막대에서 분홍색 부분이 소비인데요. 소비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까 이제 사사분기가 2.3%였고 연간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보면 2.8% 성장을 했는데요. 이는 이제 G7 내 다른 여타 선진국들이 작년 같은 경우에 0%대나 1%대 성장을 하고 있는 거에 비하면 상당히 성장세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이제 기본적으로 미국이 AI나 빅테크, 반도체 같은 첨단 산업에서 기술혁신이 이어지고 있고, 고숙련의 인재 유치도 하고 있어서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또 노동시장도 호황이었어서 소비가 그 때문에 또 좋았던 데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금까지 이렇게 양호한 성장으로 이어 왔는데, 앞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중에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미국 내 석유나 천연가스 개발을 활성화하는 이런 에너지 투자 정책이 있고, 또 이제 첨단 산업인 AI 산업에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상당히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이런 대규모 에너지 AI 투자는 미국 성장 흐름에 긍정적인데, 아까 말씀드린 관세 정책이나 또 이제 이민 제한 이런 정책들의 경우에는 또 강하고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서 앞으로 불확실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두 번째 그래프는 시장에서 바라보는 미 연준의 정책 금리 기대 수준인데요. 이게 또 어떻게 산출하냐면 금융 시장에서 향후 연방기금 금리 수준을 가지고 선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재된 그 가격에 내재된 걸 봐서 이제 정책 금리를 예상하는 것인데요. 향후의 정책 금리를요. 최근에는 사실 여기 그래프에는 잘렸는데 앞부분이 좀 잘렸는데, 지난해 10월 여기는 11월 8일부터 시작하니까요. 지난해 10월 트럼프 당선 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이제 상당히 축소된 상황입니다. 그 이후로는 이제 여러 가지 뉴스나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서 이게 등락하고 있었다가 또 아주 최근에는 소비 심리 지표가 조금 안 좋고 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이로 인해서 이제 빨간색 그래프가 내려간 건 금리 인하 기대가 조금 커진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최근에 성장 모멘텀이 워낙 좋았는데 불확실성이 높아지니까 시장에서 조금 동요하고 시장에서 조정을 받는 이런 상황으로 보고 있고요. 앞으로도 유의 깊게 이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 주요국 경제 ▶ 유로지역] (p.6)

다음으로 유로지역 경제를 보시면 사실 이제 유로 지역은 미국에 비해서 상황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고 경제 심리도 위축되면서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입니다. 보시면 이제 제일 왼쪽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사사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여기 연한 핑크색 막대인데 0.1%입니다. 국가 별로 보시면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그간 경제 체질이 많이 개선돼서 내수를 중심으로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독일이나 프랑스는 역성장했습니다. 사사분기에. 여기에는 이제 최근에 독일,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앞에서 봤었던 PMI가 이제 유로지역 PMI인데요. 여기서 이제 제조업이 50을 하회하고 있고. 경제심리 지수인 ESI가 있습니다. 이게 이제 장기 평균이 100인데 계속해서 이제 장기 평균인 100을 하회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제조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독일, 프랑스의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회복 속도가 매우 더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 주요국 경제 ▶ 중국] (p.7)

다음으로 중국입니다. 중국이 최근에는 경제성장률 목포가 5%인데요. 지난 사사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으면서 정부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사사분기가 이제 성장률이 좋았던 배경에는 이제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이 예상되니까 관세 인상 전에 조기의 물량을 선적해서 보내는 프런트로딩 효과로 중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보이고요. 또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제 중국에서는 노후 가전 교체할 때 정부에서 소비자들한테 보조금 지급하는 이런 게 있어서 이제 오른쪽에 보시면 품목별 소매 판매 기여도인데요. 여기서 이제 가전이 소매 판매에 상당히 좀 기여한 것을 볼 수 있고요. 그런데 이제 또 미국 관세 정책이 중국에 이제 2월 4일부터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이번 달 초에는 거기에 또 10% 더 얹어져서 합산하면 20% 추가 관세가 되었습니다. 이런 미국 신정부의 대중국 통상 압박 기조가 또 이어지면서 성장의 하방 압력이 증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제 아주 최근에는 중국에서 양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양회는 매년 3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중요한 정치행사 두 개로, 전국 인민 정치 협상회의랑 전국 인민 대표 대회인데. 여기에서 이번에도 경제 성장률 목표를 5%로 설정했고 확장적 재정정책을 시사하는 등 경기 부양 의지가 상당히 강한 상황입니다. 올해 이제 중국 재정 적자 비율 목표를 지난해는 3%였는데요. 이거를 4%로 더 높였고 여러 가지 내수 진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얼마 전에 딥 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출시한 사건에서 보듯이 이 중국 정부에서 첨단산업 육성에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약간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앞서 말씀드린 미국발 대외 부문의 충격을 일부 상쇄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 주요국 경제 ▶ 일본] (p.8)

다음으로 일본 경제를 보시면 사사분기 중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습니다. 원래 몇십 년간 물가가 엄청 일정했던 일본에서도 최근에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고, 명목 임금 상승률이 이에 맞춰 많이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오른쪽 그래프를 보시면 실질 임금이 빨간색 선입니다. 이게 이제 최근에 플러스로 올라왔습니다. 앞으로 이제 실질 임금 상승에 따라서 소비 여건이 개선되고, 일본 인구 구조상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 이런 데 대응하고, 첨단산업 육성 목적으로 설비 투자도 확대되면서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 주요국 경제 ▶ 아시아 신흥국] (p.9)

다음으로 아시아 신흥국을 보시면 이들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신흥국들이라서 경제성장률이 높고, 최근에도 수출이 견조하게 증가했고 투자도 확대되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트럼프 1기, 바이든, 그리고 트럼프 2기 정부까지 대중국 통상 압박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 내에 있던 생산기지를 인도나 베트남 같은 아시아 신흥국으로 옮기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들 국가들이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미국 관세 정책이 중국의 여타국에 대해서도 추진되면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여기 이제 마지막 그래프 세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주요국의 대미 대중 수출 비중인데요.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는 미국이나 중국 양방향으로 수출비중이 높아서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저기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 게 베트남인데요. 중국의 우회수출 경로라는 주장이 이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이러한 아시아 신흥국들이 공급망 재편 수혜를 입어 가지고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국제유가] (p.10)

그러면 이제 주요국을 다 봤고 국제 유가를 살펴보겠습니다. 국제 유가는 변동성이 워낙 큰데요. 그래프를 보시면 25년 1월에 80달러대까지 상승했었는데,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을 제재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가 최근에 이제 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저희가 2월 전망에서 양호한 수급 여건으로 점차 낮아지겠으나 하락 속도는 11월 전망보다 완만할 것으로 봤었는데, 또 2월 전망 이후에 또 새로운 뉴스들이 있었습니다. 최근 좀 급격하게 하락을 했는데요. 그러한 이후로는 오펙 플러스라고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있는데, 이 연대체가 원유 가격이 너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 같이 감산하도록 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 최근 나온 뉴스가 이러한 감산을 올해 4월부터 점진적으로 해제한다고 합니다. 즉 석유 생산을 증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미국에서 우크라이나랑 광물협정 뉴스가 나오면서 이게 아직 진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것이 러우 전쟁 긴장을 좀 완화하는 게 있어서 이게 이제 국제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그래프 보시면 미국 원유 생산 추이인데요. 미국은 비오펙플러스 국가인데요. 이제 기조적으로 미국이 원유 생산을 꾸준히 늘려 오기도 해 가지고. 이제 마지막 세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향후 글로벌 원유 수급 여건인데요. 이제 앞으로 점차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는 이런 것으로 주요 기관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대내여건 ▶ 재정지출] (p.11)

다음으로 대내 여건입니다. 재정지출인데요. 재정지출은 정부가 세금으로 벌어들인 것이나 국채를 발행함으로써 이러한 자금으로 얼마나 지출을 할 것이냐를 말하는 것인데. 여기서 이제 통합 재정 지출은 정부의 모든 재정 지출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여기 그럼 통합 재정지출에는 국민연금 같은 사회 보장성 기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보장성 기금은 약간 미래를 위해 가지고 저축을 하는 측면도 있고 해 가지고, 저희가 이제 재정 건전성을 볼 때는 또 관리재정 수지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거는 이제 통합 재정에서 사회 보장성 기금을 제외하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 수지는 수입 빼기 지출 이걸 보는 건데요. 저희가 그래서 정부 예산 규모나 계획 이런 것을 봤을 때 앞으로 통합 재정지출은 지난해보다는 확대되겠으나 증가율은 예년 수준에 못 미치면서 예상보다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리 재정 수지 적자 비율은 지난해 3% 후반인데, 이게 2%대 후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대내여건 ▶ 주택시장] (p.12)

다음으로 대내 여건에서 주택 시장입니다. 주택 매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완만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 왼쪽 그래프가 이제 매매 가격인데요. 여기서 이제 전국 지수를 보시면 12월부터 0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이제 이게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고요. 지역별로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서 비수도권이 부진한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전세 월세 가격 지수인데요. 여기서 이제 전세 가격은 수도권에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있으면서 1월 중에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월세 가격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제 향후 주택 가격이 이게 중요한 부분인데. 앞으로 이제 서울은 또 최근 들어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이 해제된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된 측면이 좀 있고요. 근데 또 여기에 정부는 지속적인 가계부채 관리 기조 하에서 올해 7월부터 3단계 DSR 규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주택 가격은 이런 상하방 요인들이 혼재되어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5. 금융여건] (p.13)

다음으로 금융여건입니다. 먼저 이제 지난 11월 전망 이후에 장기 시장 금리는 저희가 이제 기준 금리를 10월, 11월 연속 인하하였고 국내 경기 둔화 우려 증대 등으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가 강화된 것도 있어서 하락했습니다. 보통은 이제 국가 간 장기금리가 동조화되는 경향이 강한데, 왼쪽 그래프 보시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에 미국 국채금리랑 국고채 금리가 좀 다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는 이제 미국 신정부의 감세나 재정 확대 같은 정책 영향이 미국 국채 금리에는 주로 상방 압력 요인이었는데, 국내 국고채 금리에는 무역갈등 우려가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이제 미국채 금리가 여기 남색인데요. 최근 미국채 금리는 성장둔화 우려가 이제 부각되기도 해서 많이 올라왔던 부분이 또 조정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주가 그래프인데요. 우리나라 주가는 금년 중에 저평가 인식 등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당폭 반등하는 모습이었는데, 아주 최근에는 또 관세 우려로 조정받기도 했습니다.

[5. 금융여건] (p.14)

다음으로 환율의 경우에는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하고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으로 지난 전망 이후 상당폭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달러화의 경우에는 기축통화라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통화가 다 달러화 대비로 환율이 표시가 되는데요. 달러화의 전반적인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은 DXY 지수라고 세계 주요 여섯 개 통화 대비해서 달러화 가치를 산출을 합니다. 이 지수를 많이 쓰는데요. 그래서 그래프 보시면 원달러 환율 많이 올라왔는데 근데 여기 또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도 있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출의 경우에는 주택 관련 대출 증가세가 낮아지고 여타 대출도 이제 계절적 요인 등으로 감소하면서 증가세 둔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 전망의 주요 전제] (p.15)

지금까지 이제 저희가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주요 이제 대내외 여건들을 살펴보면서 점검하였고 향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판단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지금 보시는 표를 이제 우리나라 경제전망의 주요 전제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보시면 국가별로 지금까지 이제 살펴본 정보 등을 활용해서 판단하였고, 이를 종합하면 이제 세계 경제에 보시면 세계 경제나 세계 교역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올해, 그리고 올해보다 내년에 더 둔화되는 것으로 전제하였습니다. 이러한 전제를 가지고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한 것인데요. 우리나라 경제전망 결과에 대해서는 다음 파트에서 최영우 과장님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영우 과장)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국내경제 전망 발표를 맡게 된 조사국 조사총괄팀 최영우 과장입니다. 앞에서 이택민 과장님께서 대내외 여건에 대해서 발표를 잘해 주셨는데요. 제가 발표할 국내 경제 전망은 앞에서 말씀해 주셨듯이 세계 경제 등 대내외 여건과 어떤 병렬적인 관계라기보다는 당연한 말씀이겠지만 국내 경제가 이러한 대내외 여건에 많은 영향을 받고, 또 굉장히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대내외 여건을 일종의 제약 조건처럼 주어진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경제 전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제 발표 순서를 말씀드리면, 지금 보시는 화면에 나와 있듯이 먼저 대내외 여건 등 전망의 주요 과정에 대해 다시 한번 간략히 말씀드린 뒤에 우리나라의 성장, 경상수지, 물가, 고용 순서로 설명드리고,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분석에 대해서도 간략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장 파트에서는 전체 GDP뿐 아니라 소비, 투자, 수출 등 지출 부문 별로도 조금 더 상세히 설명들 드려 보고자 합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의 주 관심사가 어느 부분인지 제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GDP 부문별 상세한 내용은 다소 좀 지루하실 수도 있어서 최대한 간단하게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망의 주요 가정] (p.17)

첫 번째는 전망의 주요 과정입니다. 앞서 이택민 과장님께서 상세히 설명해 주셨는데요. 몇 가지만 간략히 다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계 경제와 세계 교역의 경우에는 세계 경제가 이제 미국의 관세정책 추진 여파로 실물 금융 불확실성 등의 경로를 통해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성장세가 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세계 교역도 글로벌 통상마찰 확대, 기업 활동 위축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다시피 이제 수출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다소 비우호적인 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국제 금융 시장도 시장 금리나 환율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좀 전에 말씀해 주셨듯이 이제 미 연준의 정책 금리 기대 수준이 관세 정책 진행 상황이나 경제지표 발표 등에 따라 이제 등락을 하고 있고, 저희가 2월 전망 당시에는 11월 전망 시점에 비교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다소 더딜 것으로 보았었는데 최근에는 또 약간 다시 속도가 당초 더뎌질 걸로 예상됐던 것보다는 또 이제 좀 바뀐 상황이어서, 저희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뒤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최근 우리 경제의 주된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반도체 등 IT 부문이라는 점에서 IT 경기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IT 경기는 AI 및 서버 중심의 투자가 지속되면서 고성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주요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나 AI 발전의 전개 양상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전망의 주요 가정] (p.18)

이에 더해서 이번에는 저희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 점을 감안해서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 관세 정책 전개 양상에 대해서도 저희 차원에서는 이제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러한 시나리오 하에서 전망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내 정치 불확실성 같은 경우는 올해 일사분기까지 좀 높아진 불확실성이 지속되다가 이사분기 이후 점차 해소되면서 하반기 중에는 경제심리가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으로 전제하였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하여서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무역 적자국을 대상으로 일정 수준 관세를 금년 중에 부과할 것으로 보았는데, 11월에 했던 당초 예상보다 더 조기 시행되고 인상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통상 환경 불확실성도 증대된 것으로 보고 이를 반영하였습니다.

[2. 성장] (p.19)

지금부터 이제 제가 발표할 전망 결과에는 방금 말씀드린 부분들이 배경에 깔려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주요 과정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조사국과 경제 모형실에서는 여러 경제 모형과 다양한 정량적 정성적 정보, 그리고 또 담당자의 판단 등을 바탕으로 국내경제 전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이 표는 이제 GDP 성장과 관련한 부문별 전망치를 요약한 표인데요. 올해 전망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지난해 우리 경제의 흐름이 어땠는지 먼저 간단하게 설명드린 뒤에 그러한 흐름에서 올해 경제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2.0% 성장하였는데요.

[2. 성장] (p.20)

세 번째 그래프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간단히 요약하면 수출이 굉장히 좋았고, 국내 수요인 내수는 다소 부진하였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그래프를 봐주시면 이제 23년부터 이어진 IT 경기 상승 사이클에 힘입어 수출이 성장을 주도하였고, 내수 부문은 소비의 회복이 다소 더딘 가운데 투자도 부문별로 흐름이 좀 엇갈리긴 했지만 대체로는 좀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GDP 전체 흐름을 보면 상반기, 특히 작년 1분기에 이제 전기 대비 1.3%로 큰 폭 성장한 후에 그 이후에는 좀 미약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사사분기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제 비상계엄 사태 등의 영향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내수를 중심으로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을 하회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제전망 발표에서 금년 성장률을 1.9%에서 1.5%로 전망치를 상당폭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이제 미 관세 정책, 정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 모두 하방 압력이 증대된 것으로 판단한 점이 주로 작용하였습니다. 지난해 사사분기에 이어 금년 일사분기에도 심리 위축 영향이 이어지고, 기상 여건 악화 등 일시적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부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후에는 정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또 저희가 한국은행에서 작년 지난해 10월부터 이제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실시하였는데요. 그러한 금리 인하가 이제 시차를 두고 어떤 금융 여건 완화의 영향도 나타나면서 내수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강하게 추진되는 모습을 볼 때 대외 부문에서의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또 전개 양상에 따라 향후 성장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성장 ▶ 민간소비] (p.21)

지출 부문별로 조금 더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간소비는 가계가 소비를 목적으로 재화나 서비스에 지출한 금액인데요. 전체 GDP의 약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부문이고,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23년 이후에는 회복세가 다소 더딘 상황입니다. 민간소비는 내수에서도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방금 이제 말씀드린 어떤 내수 흐름과 비슷하게 지난해 사사분기 중 정치 불확실성 확대와 또 소득개선세 약화 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었으며 금년 들어서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 한파와 같은 일시적 기상 요인까지 겹치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제 성장률과 관련해서 지금처럼 날씨가 그 이후로 등장하는 경우를 종종 보실 수 있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이러한 설명을 접했을 때 날씨가 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실제 세부 데이터들을 보면 밖에 외출을 하는지, 겨울에 패딩을 사는지, 잠시 뒤에 또 말씀드리겠지만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얼마나 하게 되는지 등등 날씨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가면 이제 그래서 민간 소비가 당분간은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심리가 회복되고 금리 인하 영향도 나타나면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는 고용, 가계 소득 개선 약화 등을 통해 민간 소비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올해 민간 소비 성장률은 1.4%로 좀 다소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았습니다.

[2. 성장 ▶ 투자(건설)] (p.22)

다음으로 건설 투자입니다. 투자는 이제 크게 건설 그리고 뒤에서 말씀드릴 설비 투자,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로 나뉘는데요. 이 중에서 건설 투자의 비중이 가장 크고, 흔히 떠올리실 수 있는 어떤 주택, 상가, 공장의 건설이나 토목 공사를 포함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설 투자는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실 수 있듯이 그간의 수주, 착공 위축 영향으로 지난해 이사분기 이후 부진한 모습이며, 하반기에는 감소세가 큰 폭 확대되었습니다. 건설 투자는 아파트 건설을 떠올려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건설을 하기로 결정이 되면 종류에 따라서 좀 다르지만 공사에 이제 수년씩 걸리는 장기적인 어떤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사하기로 계약을 하거나 공사를 시작하는 수주와 착공 같은 통계가 선행 지표가 되는데요. 두 번째 그래프를 봐주시면 22년 사사분기 이후 건설 수주가 상당 기간 감소해 왔었고, 또 부동산 PF 구조 조정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점, 정부의 SOC 관련 예산이 축소된 점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지난해 3.0% 감소에 이어 금년 중에도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성장 ▶ 투자(설비·지식재산생산물)] (p.23)

다음으로 설비 투자와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는 주로 기업이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하는 투자라는 점에서 좀 공통점이 있고, 각각 이제 형태를 지닌 유형 자산, 형태가 없는 무형 자산이라는 데에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설비 투자의 경우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이제 기업 입장에서 공장에 기계나 장비를 설치하거나 아니면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을 구입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설비 투자는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지난해 하반기에 큰 폭으로 반등했는데요. 주로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반도체 기업들의 첨단 공정 관련 투자가 크게 늘어난 데에 기인했습니다. 금년 중에도 반도체 장비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설비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는 있지만, 아시다시피 기업의 투자는 불확실성에도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주요국 무역 정책 등과 관련한 높은 불확실성 그리고 두 번째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 자본재 가격 상승 등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를 반영하여 금년 중 2.6% 증가하는 것으로 지난 전망 대비 0.4%p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지식재산 생산물 투자에는 R&D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 투자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지식재산 생산물 투자는 주요 기업들의 연구 개발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음에도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투자가 팬데믹 시기 급증 이후 조정되는 국면을 지속하면서 낮은 성장에 그쳤습니다. 세 번째 그래프를 봐주시면 이제 주요 기업들의 R&D 지출이 있는데요. 지금 여기까지 3분기까지 지금 그래프에 나와 있는데, 4분기도 지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실적이 발표된 상황인데, 여전히 높은 R&D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러한 부분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기업들의 연구 개발이 지속되고, 또 정부의 연구 개발 관련 예산도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남에 따라서 금년에는 이제 작년과 달리 성장세가 상당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래서 지난해 0.7%에서 금년에는 3.7%로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2. 성장 ▶ 수출입] (p.24)

다음은 수출입입니다. 수출은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지난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였습니다만, 점차 그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 IT 부문은 중국 제조업의 공급 과잉 등으로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IT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었는데, 금년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AI 수요가 지속되면서 다 들어보셨겠지만 HBM과 같은 그런 고성능 반도체를 중심으로 금년에도 수출은 증가할 전망입니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미 통상 압력 움직임 등을 감안할 때 증가세가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 아까 말씀드렸던 세계 교역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이제 수출에 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금년 재화 수출 증가율을 1.5%에서 0.9%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수입은 내수와 수출에 모두 영향을 받는데요.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하여 금년 중 1.9% 증가에서 1.1% 증가로 0.8%p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3. 경상수지] (p.25)

지금까지 GDP를 부문별로 설명을 좀 더 드렸었고 이제 경상수지, 물가, 고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텐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앞서 설명드린 GDP와 모두 다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서 설명을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세분화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 상품과 서비스 거래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방금 말씀드린 재화 및 서비스 수출입과 연관이 매우 깊습니다. 그래프에서도 보시듯 우리나라는 상품 수지는 대체로 흑자를 나타내고 서비스 수지는 적자를 나타내는데요. 작년에는 상품 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990억 달러로 역대 2위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에는 미국의 예상보다 빠른 관세 정책 추진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상품 수지의 흑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서비스 수지도 교역 둔화에 따른 운송수지 악화 등으로 적자폭이 소폭 확대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이 축소되어 750 달러 수준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물가] (p.26)

다음은 물가인데요. 한국은행의 제1목표가 물가 안정이라는 점에서 저희가 늘 예의주시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책적 노력 등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이 진전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목표 물가인 2% 근방에 도달하였습니다. 환율 및 유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1월 중에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으로 소폭 반등하였지만, 2월에는 근원 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하고 농산물, 석유류 가격의 오름세도 둔화되면서 다시 2%로 낮아졌습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낮은 수요 압력의 영향으로 1%대 후반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근원 물가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제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물가를 산출하여 물가의 어떤 기조적인 흐름을 보기 위한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4. 물가] (p.27)

향후 흐름을 전망해 보면, 소비자 물가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상방 요인과 낮은 수요 압력, 정부 물가 안정 대책 등 하방 요인이 상쇄되면서 목표 수준 근방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반영하여 금년 중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9%로 기존 전망을 유지하였습니다. 근원 물가의 경우에는 내수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지난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1.8%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 고용] (p.28)

고용의 경우에는 팬데믹 이후 기저 효과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가, 첫 번째 그래프 봐주시면 되는데요. 증가하였다가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내수부진 영향으로 건설,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둔화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두 번째 그래프를 보시면 지난 12월에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크게 높아졌던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는 지난해 말 정부의 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금년 들어 정부의 일자리 사업이 다시 재개되면서 실업률은 재차 상당폭 하락하였습니다. 금년 중 취업자수 증가 규모는 지난해 16만 명 증가에서 올해는 10만 명으로 둔화될 전망입니다. 비 IT를 중심으로 제조업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건설투자 위축,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당분간 건설업과 대면 서비스업의 고용 부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 공급 측면에서도 노동 공급이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증가하겠지만, 생산연령 인구 감소,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세 약화 등으로 증가폭이 점차 둔화될 전망입니다.

[6. 시나리오 분석: 글로벌 무역갈등의 전개 양상] (p.29)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은 어떻게 보면 지금 방금 전까지 설명드렸던 기본 시나리오 이외에도 향후 전망 경로상의 좀 주요한 불확실성 요인에 대해서 대안적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분석하여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글로벌 무역 갈등의 전개 양상과 관련하여 낙관 시나리오와 비관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분석해 보았습니다.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무역 갈등이 조기에 완화되는 상황을 가정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관세 완화가 중국 이외 여타국에 대해서만 26년 중에 나타나고 중국에 대한 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았는데, 여기서는 이제 중국에 대한 관세도 26년 중에 완화할 것으로 가정을 하였고. 무역 정책 불확실성의 경우에는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26년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았는데, 여기서는 25년 하반기부터 완화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 경우에는 성장률은 금년 중 0.1%p, 내년에는 0.3%p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었고, 물가 상승률은 금년에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내년에는 0.2%p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를 상정하였습니다. 중국 및 여타국 모두 25년 중 큰 폭으로 관세를 인상하고 26년에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았고, 무역 정책 불확실성도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가정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는 성장률은 금년 중 0.1%p, 내년에는 0.4%p 낮아질 것으로 분석되었고, 물가 상승률은 금년에는 동일하고 내년에는 0.3%p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기본 전망뿐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한 성장 경로들을 추가적으로 가늠해 본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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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조사국 조사총괄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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