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실물경제동향

 □ 2018년 5월중 경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조선업 부진으로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하였으며, 수요측면에서는 기계류 수입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소비와 수출은 감소

   ㅇ 제조업 생산은 조선업 등 기타운송장비(-30.8%)를 중심으로 8.1% 감소

   ㅇ 대형소매점 판매는 3.8% 감소하고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9.1% 감소

   ㅇ 수출은 선박을 중심으로 27.1% 감소

   ㅇ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액이 18.8% 증가하였으며, 건설투자는 건축허가면적이 8.0% 감소하였으나 착공면적은 9.5% 증가

 □ 2018년 6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 2018년 6월중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만 5천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한 2.9%

      * 실업자(5.3만명)/경제활동인구(183.9만명) = 2.9%

   ㅇ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농림어업 취업자가 각각 4.1만명, 2.3만명 증가하였으나 제조업은 1.2만명 감소

   ㅇ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3.0만명, 비임금근로자는 2.5만명 증가  

 □ 2018년 6월중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전월대비 각각 0.8% 및 0.6% 하락하였으며 토지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

Ⅱ. 금융동향

 □ 2018년 5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기관의 예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18,849억원 증가(18.4월 -13,734억원 → 5월 +18,849억원)

   ㅇ이는 전월의 대량 인출 요인*이 소멸됨에 기인

      * 법인세·부가가치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 기업자금 인출이 집중

 □2018년 5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5,902억원 증가하였으며, 기업 및 가계대출 모두 전월에 이어 증가세가 확대

   ㅇ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575억원 → +3,168억원)은 예금은행의 대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폭이 확대되었고, 대기업대출(+1,463억원 → +531억원)은 전월의 계절적 요인 소멸*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

      *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ㅇ가계대출은 경남지역 주택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501억원 → +161억원) 되었으나, 기타가계대출은 증가세 확대(+1,572억원 → +2,073억원)

      * 경남지역 아파트매매가격(한국감정원, %) : 18.3월 –0.5 → 4월 –0.6 → 5월 –0.9

 □ 2018년 6월중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보다 0.43%p 상승한 0.63%

   ㅇ부도금액은 전월보다 87억원 증가한 143억원이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보다 크게 증가

 □ 2018년 5월말 현재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 잔액은 6,953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