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실물경제동향
□ 2018년 4월중 경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조선업 부진의 영향으로 전월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였으며, 수요측면에서는 설비투자가 증가한 반면 소비와 수출이 감소
ㅇ 제조업 생산은 조선업 등 기타운송장비(-38.8%)를 중심으로 11.2% 감소
ㅇ 대형소매점 판매는 4.3% 감소하였고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도 1.6% 감소
ㅇ 수출은 전년도 해양플랜트 대규모 수출에 따른 기저효과로 선박을 중심으로 54.7% 감소
ㅇ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액이 25.9% 증가하였으며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13.2% 감소하였으나 허가면적은 11.7% 증가
□ 2018년 5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 2018년 5월중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만 3천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한 2.8%
* 실업자(5.1만명)/경제활동인구(182.3만명) = 2.8%
ㅇ 산업별로는 농림어업과 서비스업 취업자가 각각 2.4만명, 1.5만명 증가하였으나 제조업(-0.5만명) 및 건설업(-0.3만명)은 감소
ㅇ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0.1만명 감소하고 비임금근로자는 3.4만명 증가
□ 2018년 5월중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전월대비 각각 0.9% 및 0.7% 하락하였으며 2018년 5월중 토지가격은 전월대비 0.2% 상승
Ⅱ. 금융동향
□ 2018년 4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예금은행, 비은행기관의 예금이 크게 줄어들면서 13,734억원 감소(18.3월 +16,803억원 → 4월 -13,734억원)
ㅇ이는 배당금 지급, 부가가치세ㆍ법인세 납부 등의 자금 수요로 기업 예금이 대량 인출된 결과
□2018년 4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569억원 증가하였으며, 기업 및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반면 공공ㆍ기타대출은 감소
ㅇ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2,540억원 → +575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대기업대출(-535억원 → +1,463억원)은 분기말 일시 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증가 전환
ㅇ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1,167억원 → +501억원)되었으나 기타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117억원 → +1,572억원)
ㅇ공공ㆍ기타대출은 중앙정부의 교부금 유입에 따른 공공부문 대출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감소폭이 확대(-617억원 → -3,543억원)
□ 2018년 5월중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전월과 동일한 0.20%
ㅇ부도금액은 전월보다 5억원 감소한 56억원이며 산업별로는 도ㆍ소매업이 전월보다 증가하고 제조업이 감소
□ 2018년 4월말 현재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금 잔액은 6,935억원으로 전월보다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