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이 외국인력의 고용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

구분
경제일반
등록일
2021.06.30
조회수
4430
키워드
외국인 직업훈련 성향점수매칭 고용률 임금
등록자
김혜진, 이철희
담당부서
연구조정실(02-759-5490)
첨부파일

김혜진(한국은행) 이철희(서울대학교)


<요약>

본 연구에서는 2017년과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외국인의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을 적용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직업훈련은 평균적으로 외국인들의 고용률을 6.4%p 높였으며 월평균임금을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었다. 또한, 체류자격에 따라 상이한 효과가 나타났는데 먼저 취업비자로 들어온 외국인은 훈련참여의 결과로 고용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지만 임금 상승효과는 상당히 컸다. 반면, 결혼이민자의 경우 임금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정주비자 소지자는 훈련을 통해 고용률과 임금이 모두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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