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플라자 합의의 이행과정과 시사점

구분
세계경제
등록일
2010.11.03
조회수
8236
키워드
플라자 합의 환율 미국 일본 독일
담당부서
국제종합팀(종합분석팀(Tel.02-759-5285))


1985년 플라자 합의의 이행과정과 시사점

(해외경제정보 제2010-42호)



◆ 금년 9월 이후 환율 분쟁이 첨예해지자 1985년 체결되었던 플라자 합의와
    같은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 플라자 합의는 일본과 독일에 편중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미 달러화를 단기 (6주) 에 큰 폭으로 (10~12%) 절하시킨다는 계획이었으며
    5개국 협조 개입을 통해 목표를 실현


◆ 1985년 11월 이후 시장개입은 중단되었으나 원유가격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 달러화는 약세 지속


◆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비율은 계속 확대되었으나
    1987년 루브르 합의에  따른 각국간 거시경제정책 조정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글로벌 불균형은 점차 해소


    그러나 정책공조의 균열로 각국 중앙은행이 서둘러 긴축기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주가가 하락하고 1987년 10월의 Black Monday로 연결


◆ 플라자 합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① 글로벌 불균형 시정을 위해서는 통화가치 변동뿐 아니라 선진국의
        재정건전화와 신흥국의 내수확 대 등 경제체질 변화가 더 중시되어야 함

  
     ② 거시경제정책 공조의 균열이 Black Monday의 단초를 제공했음을 감안,
         공조는 실행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여 과도한 시장기대가
         금융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


     ③ 플라자 합의시보다 지금은 훨씬 많은 국가들이 이해 당사자로 협상에
         참여하고 있어 일사불란한 환율  조정 합의 등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




<차 례>



1. 개요


2. 플라자 합의의 전개 과정


3. 시사점

유용한 정보가 되었나요?

담당부서
국제경제부 국제종합팀
전화번호
02-759-4279

내가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