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조선은행권

제목
일제강점기의 조선은행권
전시장위치
화폐광장
설명

1910년 대한제국의 국권을 침탈한 일본은 1911년 구 한국은행을 조선은행으로 개편하였습니다. 조선은행은 백원권, 십원권, 오원권 및 일원권 4종의 은행권을 발행하였으며, 금본위제도의 폐지나 전쟁으로 인한 물자 부족 등 정세에 따라 문구나 인쇄방식 등을 달리하여 여러 차례 교체 발행하였습니다. 조선은행이 1914년 처음 발행한 백원권에는 일본의 수호신 중 하나인 대흑천상이 도안으로 사용되었고 다른 종류의 은행권에는 모두 장수를 상징하는 수노인상이 그려졌습니다. 조선은행권은 광복 이후에도 한동안 사용되다가 한국은행이 은행권을 발행하면서 유통이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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