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

캔버스에 유채

45.5×53㎝

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1940년 일본 도쿄의 가와바타미술학교(川端畵學校)에 입학하여 1년간 데생공부를 한 후 테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서양학과에 입학하여 수학하였으나 강제 징집되어 졸업은 하지 못하였다. 함흥사범학교 교사시절 함흥에 주둔하던 수도사단 종군화가로 입단하여 월남하였다. 1953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부터 1981년 제30회 국전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29년간 출품하여 특선 3회, 추천작가,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역임할 정도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다.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국민훈장 동백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술문화상 공로상, 옥관문화훈장, 이동훈미술상 본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