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

캔버스에 유채

116.8×91㎝

부산에서 출생하여 유년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초연소인 14세에 입선하였고, 일본의 가와바타미술학교(川端畵學校)와 테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에 유학하였다. 1956년 파리로 유학을 떠난 후 오랫동안 체류하면서 동양적 감수성과 초현실주의 기법을 결합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프랑스에서의 활동으로 국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면서 1982년 프랑스 루벤스(RUBENS) 훈장과 보자르 드 파리전(Beaxuarts de Paris) 금상을 받았으며, 프랑스 예술가협회회원이 되었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상, 은관문화훈장, 서울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