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

캔버스에 유채

65.1×100㎝

평안도 평양 출신으로 호는 일립(一粒)이고, 본명은 김원진(金源珍)이다. 월남하면서 삼팔선에 ‘진’자를 두고 통일이 되면 다시 ‘원진’으로 돌아가겠다고 통일을 염원하며 개명하였다. 일본 테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서양화과를 졸업하였고, 조선미술전람회와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수차례 입상하였으며, 1990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이화여대와 홍익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하였고, 국민훈장 동백장, 은관문화훈장, 3.1문화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