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묵

작품명
유묵
작가명
송성용
제작연도

1989

재료

종이에 먹

규격

35×138㎝

작품설명

전북 김제 출신으로 호는 강암(剛菴), 유재(裕齋)이다. 선친으로부터 한학과 서예를 익혔고, 한평생을 선비로서 강직함을 지키며 상투에 한복차림으로 지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초대작가, 심사위원이 되었고, 보관문화훈장, 전북문화상, 전주시문화상, 허백련미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1993년 사재와 작품을 사회에 환원하여 서예진흥발전에 기여하고자 강암서예학술재단을 설립하였으며, 1995년 그의 유지를 받들어 전북 전주에 강암서예관을 개관하였다. 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둑 두는 소리와 거문고 타는 소리가 비록 좋아도, 아들과 손자의 책 읽는 소리만 못하다. 을사(1989년) 여름 한국은행 광주지점장 공관의 빈 벽에 걸도록, 강암이 쓰다.(棋琴聲雖好 不如兒孫讀書聲 己巳夏 爲韓國銀行光州支店長 公館補壁 剛菴 書)” 


유용한 정보가 되었나요?

내가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