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소진위험 확률 추정을 통한 유동성 지원대상 산업 선정에 관한 연구: 코로나19 사례를 중심으로

등록일
2023.12.31
조회수
26017
키워드
재무안정성 유동성지원 산업별 현금소진위험 코로나19
등록자
서은숙, 황상현
담당부서
연구조정실(02-759-5490)

저자 : 서은숙(상명대학교), 황상현(상명대학교)


<요약>

경제위기 발생 시 기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이후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재무안정성도 악화된다. 이에 따라 유동성 지원대상 산업을 선정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데, 본 논문은 그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사례에 적용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외감기업의 2008-2020년 기간 중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산업별 현금소진위험 확률 추정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분석함과 아울러 유동성 지원대상을 도출하고 지원효과를 평가한다. 또한 산업별 재무안정성 취약 기업의 생산성에 대한 효과 추정을 통해 자원배분 비효율성도 평가하여 정부의 자금지원에 제약이 있을 경우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분석결과, 코로나19 충격에 따라 매출액 감소로 인해 현금소진위험이 증가한 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 시 자원배분 비효율성을 지원효과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할 경우에 대분류 18개 산업 중에서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은 우선순위, 건설업은 후순위 지원대상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분류 24개 제조업 중에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은 선순위,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은 후순위 지원대상으로 분석되었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나요?

내가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