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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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할의 결정요인과 경영성과 분석(금융경제연구 제297호)

주제 : 기업·산업
연구조정실(경제제도연구실 이상욱 과장(02-759-5422)) 2007.03.02 9538

기업분할의 결정요인과 경영성과 분석(금융경제연구 제297호)

저자: 이상욱 과장(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경제제도연구실)

  기업분할은 기업 재산을 신설 또는 기존 기업에게 포괄승계하고 이를 대가로 주식을 교부받는 제도이다. 주식을 기업분할 이전 기업의 주주 또는 기업분할 이전의 기업에게 교부하느냐에 따라 각각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로 구분하며 업종의 전환 여부에 따라 업종전환분할 및 업종유지분할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에는 외환위기 직후 도입되었으며 2006.9월말까지 89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고는 우리나라 기업분할 사례를 대상으로 결정요인 및 경영성과를 분석하였다. 기업분할은 기업규모가 크거나 업력이 긴 기업과 종업원수 축소와 매출액 신장을 도모하려는 기업이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수 축소 및 성장기반 확충 목적의 기업분할은 인적분할 및 업종전환분할의 경우에 보다 뚜렷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업분할에 따른 경영지표변화 분석 결과 기업분할 이전과 비교하여 1인당 경영지표와 기업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수준은 기업분할 이후 신장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업종전환분할이 업종유지분할에 비해, 인적분할의 경우에는 신설기업이, 물적분할의 경우에는 분할기업의 경영지표 개선이 각각 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기업분할에 따른 현금흐름과 신규투자와의 관계를 보면 기업분할 이후 동 관계 강화가 명확하지는 않았으나 업종전환분할 및 인적분할의 경우가 업종유지분할 및 물적분할에 비해 각각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설기업의 경우에 더욱 뚜렷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업분할은 기업규모의 대형화 등에 따른 경영의 비효율성을 완화시키면서 기업의 수익성 개선 및 성장기반 확충을 도모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기업경영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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