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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폐시리즈 분류명칭은 가, 나, 다, 라....

발권기획팀 (02-759-5379) 2001.09.06 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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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화폐이야기 : "우리나라 화폐시리즈 분류명칭은 가, 나, 다, 라...."]

  
(1973년 발행 ´가´ 10,000원권) (2000년 발행 ´마´10,000원권)

동일한 액면이라도 도안이 바뀌거나 위조방지장치의 보강 등으로 이전의 화폐와 차이가 날 경우 발권당국에서는 화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해 신·구 화폐를 구분하는 화폐시리즈 명칭을 부여하게 된다.

예를 들면 캐나다에서는 화폐시리즈의 분류명칭을 화폐의 도안을 바꾼 해를 기준으로 부여하고 있다. 즉, 현재 캐나다에서 유통되고 있는 5, 10, 20, 50, 100, 1,000달러 등의 6종의 지폐는 캐나다 중앙은행 설립(1934년) 이래 다섯 번째로 1986년에 도안이 바뀐 지폐이므로 캐나다 중앙은행은 현 화폐시리즈를 이전의 화폐시리즈와 구분하여 "1986년 시리즈(1986 Series)"라 부르고 있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명칭 이외에 별칭도 부여하고 있는데 모든 지폐 뒷면에 새가 들어간 "1986년 시리즈"를 "Birds 시리즈"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2001년부터 도안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고 있는 새 화폐시리즈는 도안의 컨셉(concept)인 ´캐나다의 역사 회고와 세계 평화의 지향´의 의미를 살려 "캐나다의 여정(Canadian Journey)"이라고 칭하고 있다.

한편,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동일액면 화폐의 분류명칭으로 발행된 순서에 따라 ´原´, ´新´, ´改´, ´改甲´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명칭으로는 4개 이상의 화폐시리즈(´改甲´ 이후 시리즈)가 나올 경우 적절한 명칭을 부여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어 1993년부터 "원"단위로 발행된 화폐(1962년 제 3차 통화조치 이후의 화폐)를 발행순서에 따라 ´가´, ´나´, ´다´, ´라´....순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하여 2000년 6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새 10,000원권은 10,000원권으로서는 다섯 번째이므로 ´마´ 10,000원권으로 부르고 있으며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하여 내년 6월에 발행할 계획으로 있는 새 5,000원권은 5,000원권으로는 네 번째이므로 ´라´ 5,000원권이라 부르게 된다.

참고로 현재 유통중인 1,000원권은 1975년에 처음 발행된 1,000원권(´가´ 1,000원권)보다 규격이 축소되고 위조방지요소가 강화된 ´나´ 1,000원권이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주화의 경우에는 500원화가 도안 등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 ´가´ 500원화에 해당되며 100원화 및 50원화가 ´나´이며 10원화, 5원화, 1원화는 각각 발행된 순서로 세 번째이므로 ´다´로 분류된다.

(이정욱 / 발권정책팀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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