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화폐의 일생
화폐박물관의 상설전시장은 총 2층과 1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 전시 일정 및 전시품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화폐의 제조·순환과정,
위·변조 화폐의 식별법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개요
화폐의 탄생부터 시작해 순환하는 과정, 진짜 화폐와 위조 화폐의 구분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 섹션인 ‘화폐의 제조’를 통해 화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화폐의 순환’ 에서는 화폐가 우리의 손을 거쳐 순환되는 흐름을 알아볼 수 있고, ‘돈 깨끗이 쓰기’와 ‘손상 화폐 교환’에서는 소중한 돈의 의미, 손상된 돈의 교환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끝으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노력‘에서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쉽게 찾을 수 없는 위·변조 방지 장치들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화폐의 제조
화폐의 제조과정이 소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금속을 녹여 반제품 상태로 만든 소전, 은행권의 재료가 되는 면섬유, 은선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의 화폐를 제조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며,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한 기술과 재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조기관, 제조방법, 보안관리등에 특별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화폐의 순환
한국은행은 1950년 6월 12일 중앙은행으로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은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을 수립할 때 금융 안정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노력
발전하는 디지털기기와 인쇄 기술은 더욱 쉽게 위조지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위·변조 방지 장치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화폐 위조를 막기 위해 어떠한 장치들이 새롭게 고안되고 추가되었는지 시대별로 볼 수 있으며, 위조지폐를 발견했을 경우의 신고 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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