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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15-2호] 미국 장기시장금리 변동이 우리나라 금리기간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조정실(02-759-4498) 2015.01.20 6686

제목: 미국 장기시장금리 변동이 우리나라 금리기간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저자: 강규호(고려대), 오형석(통화정책국)

 

 

<요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정책으로 풍부해진 국제투자자금을 매개로 선진국과 신흥시장국간의 금리동조화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경우 글로벌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야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미국 장기시장금리 변동이 우리나라 금리기간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미국 장기시장금리가 우리나라 금리기간구조에 외생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모형을 구축하였다. 또한 시장금리를 기대금리와 기간프리미엄으로 분해하였으며, 금융상황 변화에 따라 금리기간구조의 구조변화(regime change)가 가능하도록 모형을 설정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제시된 금리기간구조 모형은 베이지안 MCMC 기법을 활용하여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우리나라의 금리기간구조는 2008년 12월에 구조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구조변화 이후에는 만기별 국채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변화 이후 미국 장기시장금리 변동이 우리나라 장기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단기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비추어 보면 향후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미국 장기시장금리가 상승할 경우 우리나라 장기시장금리는 단기시장금리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경우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지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필요시에는 정책 커뮤니케이션 뿐 아니라 기간프리미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 등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In this paper, we investigate the dynamic impact of U.S. long-term interest rate changes on the term structure of Korean interest rates. To do this, this study proposes and estimates macro-finance affine term structure models with a macroeconomic factor and regime shifts. In the model, the vector of exogenous factors consists of the U.S. long-term interest rate and three latent factors. The latent factors determine the shape of the Korean yield curve, and the U.S. interest rate can influence on the Korea yield curve through the latent factors. In addition, the possibility of structural changes in the Korean yield curve dynamics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U.S. interest rate are considered. Our estimation results based on an efficient Bayesian MCMC algorithm reveal that the yield curve of South Korea has experienced one-time drastic structural break in December 2008, and that after the break an unexpected positive shock on U.S. long-term interest rates induces a more substantial increase in the long-term interest rate of South Korea than before the break. Meanwhile, its impact on the Korean short-term interest rate is found to be insignificant at all times. As a result, our findings appear to support the preferred habit hypothesis. We believe that our framework will be useful for quantifying the Fed's normalizing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on the government bond markets of emerging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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