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 경제연구

  1. 조사 · 연구
  2. 간행물
  3. 발간주기별 검색
  4. 수시
  5. BOK 경제연구

[제2014-36호] 실업률을 고려한 최적 통화정책 분석

연구조정실(02-759-5411) 2014.12.17 5787

제목: 실업률을 고려한 최적 통화정책 분석

저자: 김인수(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이명수(금융통화연구실)

 

 

<요약>

 

경기변동을 설명함에 있어 재화시장의 가격경직성과 함께 임금경직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통화정책에서 차지하는 실업률의 역할 또한 증대되고 있다. 반면, 전통적인 확률적 동학 일반균형(DSGE) 모형에 관한 우리나라의 기존 연구들은 금리준칙의 실물변수로 주로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생산갭 또는 실업률갭이 불확실하게 관측됨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동 변수에 대응하여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경우, 중앙은행이 원하는 정책효과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본고에서는 경기변동에서 노동시장이 차지하는 역할 증대와 갭변수의 관측 불확실성 문제를 고려할 때 바람직한 금리준칙의 형태는 무엇인가를 엄밀한 모형을 이용하여 정량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실업률이 포함된 뉴케인지안 DSGE 모형을 설정하는 한편, 우리나라 자료를 이용하여 모형을 추정한 이후 최적 통화정책 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 결과 실업률 변수에 대응하는 금리준칙의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업률갭보다는 실업률 증가율에 대응하는 금리준칙이 사회후생 손실을 축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실업률 증가율이 중앙은행의 목적함수에 포함되는 물가상승률, 임금상승률 및 생산갭에 대한 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산갭과 실업률갭이 오차를 포함하여 관측되는 경우에는 동 변수에 대응하는 금리준칙보다는 관측오차가 없는 증가율 변수에 대응하는 금리준칙이 사회후생 손실을 더 축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분석결과는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물가 및 경제성장 지표와 더불어 실업률도 중요한 지표변수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This paper studies the role of unemployment as a feedback variable in monetary policy interest rate rules. While labor market variables are perceived to be important ingredients to explain business cycle fluctuations, many new Keynesian dynamic stochastic general equilibrium (DSGE) model literatures based on Korean economy consider output for the real sector variable in the feedback rule. We build a DSGE model with sticky prices and wages and unemployment, estimate the model using Korean data, and compare welfare losses between the rule responding to unemployment and the rule responding to output. We find that the rule responding to unemployment growth is more welfare improving than other rules. It is because unemployment growth contains information on not only output gap, but also price inflation and wage inflation which are components of welfare loss function. Therefore, responding to unemployment growth mitigates inefficiencies from sticky prices and wages at the same time. This result holds with and without uncertainty in output gap and unemployment gap. While, in case of certainty, the rule responding to output gap is more welfare improving than the rule responding to output growth, the result is reversed in case of uncertainty because the rule responding to uncertain output gap measure misleadingly increases fluctuations of other variables. These results imply that, when central banks practice monetary policy, unemployment can be used as a useful feedback variable together with inflation and output variables.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담당부서 및 연락처 : 경제연구원 연구조정실 | 02-759-5490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