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

  1. 경제교육
  2. 온라인 학습
참고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동영상 열람이 가능합니다. ※ 전체화면으로 보기 원하실때는 동영상 우측 하단의 확대버튼을 클릭하여주세요.
제목
경제플래시Ⅰ_11.교역의 발생원인과 이득
학습주제
외환·국제금융
대상
일반인
설명
경제플래시Ⅰ
1. 효용의 개념과 이해
2. 규모 및 범위의 경제
3. 완전경쟁 및 독과점 시장의 균형 비교
4. 용의자의 딜레마 게임
5. 비대칭 정보의 이해
6. GDP의 개념과 계산방법
7. 물가지수 개념 및 산출방식
8. 경기변동의 이해
9. 통화정책의 이해
10.재정정책의 이해
11.교역의 발생원인과 이득
12.환율의 결정 매커니즘
13.주식, 채권 등 증권시장 이해하기
교육자료
한경제 : 지금부터 경제 여행을 떠나볼까요?

나무지 : 네, 좋아요.

한경제 : 교역의 발생원인과 이득

한경제 : 학습에 앞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사전평가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에 대해 O, X로 답해 보세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여러분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셨나요? 그럼, 다음 페이지로 넘겨 이번 시간의 학습목표와 학습내용을 확인한 후 본격적인 학습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경제 : 이번 시간에는 절대우위와 비교우위의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으며, 교역의 발생원인을 절대우위와 비교우위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절대우위와 비교우위를 통한 교역의 이득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주요 학습내용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경제 : 자! 그럼, 학습을 시작해 볼까요?

TV 속 기자 : 안녕하십니까? 나똑똑 기자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신생아 출산감소 현상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수는 1.2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무지 : 이런, 쯧쯧. 신생아 저출산 문제는 어디가나 있군!

한경제 : 나무지 씨, 나무지 씨!

나무지 : 어! 언제 오셨어요? 헤.

한경제 : 계속 여기 있었던 거예요? 난 그것도 모르고 계속 찾았잖아요!

나무지 : 네? 무슨 일이 있나요? 왜 절···.

한경제 : 어머! 내가 오늘부터 경제 공부 같이 하자고 했었는데···, 금세 잊어버리고 빈둥빈둥 TV나 보고 놀고 있어요?

나무지 : 아니에요! 제가 빈둥빈둥 놀고 있다니요? TV를 보면서 신생아 저출산 현상에 대해 얼마나 걱정과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고요!

한경제 : 네!

나무지 : 한경제 씨도 알잖아요!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생산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인적과 물적자본이 적절하게 결합되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을요! 그런데 출산율 감소현상은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생산을 위한 인적투입 요소가 부족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나라의 경제발전을 어렵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한경제 : 그렇죠! 그럼 그 현상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무지 : 아하하, 제 머리가 터지도록 생각을 했지만···, 헤헤.

한경제 : 호호호! 그래도 나무지 씨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니 가르쳐 줄게요.

나무지 : 정말요? 아싸!

한경제 : 출산율 감소는 개인, 특히 여성들이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합리적 선택을 한 데 기인하고 있어요!

나무지 : 기회비용? 저. 기회비용이 뭔지···.

한경제 : 학생시절에 배웠을 텐데···, 혹시 제 어린 조카도 알고 있다는 절대우위와 비교우위라는 것도 기억 못하는 건 아니죠?

나무지 : 맞아요. 그래요! 제가 어린애보다 못해요. 그래도 너무 하세요! 절 놀리시기나 하고···.

한경제 : 삐졌어요? 장난한 건데···. 자자, 지금부터 기회비용 설명과 더불어 절대우위와 비교우위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 줄게요. 단, 딴 생각하고 졸면 혼날 각오해야 해요!

나무지 : 헤헤, 넵! 알겠습니다. 한경제 선생님!

나무지 : 한 선생님, 절대우위와 비교우위에 대해 빨리 설명해 주세요.

한경제 : 알았어요! 그런데 잠깐! 물도 급히 먹으면 체하듯이 경제에 대한 설명도 천천히 차례대로 들어야 해요!

나무지 : 네!

한경제 : 중상주의는 16~18세기 초에 유럽에 등장한 절대국가를 뒷받침한 정치, 경제 사상이랍니다. 중상주의자들은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는 것이 최우선임을 내세웠으며, 국부를 구성하는 것은 금과 같은 귀금속이라 생각했지요. 이에 따라 중상주의자들은 국부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무역을 통한 금의 획득을 중시하였죠.

나무지 : 아!

한경제 : 당시의 금본위제하에서 화폐가 금과 같았던 점을 고려한다면 수출은 자국의 금의 양을 늘려주었고 반대로 수입은 금의 양을 줄어들게 하였답니다.

나무지 : 그럼, 교역을 행할 때 수출은 장려하고 수입은 제한했겠네요?

한경제 : 네, 그렇죠. 이에 따라 교역의 이득은 쌍방 모두에게 돌아오지 않았던 거죠.

나무지 : 아하! 꼭 영합게임과 같군요!

한경제 : 오호, 맞아요. 한쪽 당사자가 무역을 통해 이득을 얻으면 다른 당사자는 빈곤해지기 마련이고, 중상주의자들에게 있어 교역은 부가 증대되는 과정이 아니라 이전되는 것에 불과했답니다.

나무지 : 아담 스미스? 아담 스미스?

한경제 : 무지 씨, 무슨 책을 보고 있길래 중얼거리면서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나요?

나무지 : 네, 한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경제책을 보면서 예습을 하고 있었는데, 아담 스미스라는 사람에 대해 나왔는데 잘 이해가 안 가서요.

한경제 : 우와, 예습을 하고 있었다니 노력하는 자세 너무나 보기 좋아요.

나무지 : 헤헤, 뭘요!

한경제 : 잘됐다. 마침 이번에는 절대우위론에 대해 설명해 주려고 했었는데 정신집중하고 들어봐요! 아담 스미스는 중상주의의 시각에 반기를 들었고 그는 국부를 구성하는 것은 금과 같은 귀금속이 아니라 재화나 서비스의 양이라고 생각했어요. 금본위제였던 당시에 금의 증가는 화폐의 증가를 의미하였죠. 아담 스미스는 일국의 경제적 총량인 재화와 서비스의 양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무역을 통한 화폐의 축적만이 이루어질 경우 부가 증대되기보다는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고 생각했답니다.

나무지 : 아, 그래서 아담 스미스는 교역의 이득은 금과 화폐의 획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역의 과정에서 경제적 총량이 증대되는 점을 강조했었군요. 이제야 알겠어요.

한경제 : 알게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요! 계속해서, 아담 스미스는 중상주의와 달리 무역을 단순한 물물교환 행위로만 생각하지 않고 교역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경제적 총량의 증가를 생산영역과 결합시켜 설명하였답니다. 교역이 이루어지면 양국 모두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에서 효율성이 증대되어 부가 증가된다는 것이지요.

나무지 : 아!

한경제 : 이것이 바로 아담 스미스가 지적한 교역의 이득이며, 이것을 설명한 논리가 절대우위론이랍니다.

한경제 : 무지 씨, 지금부터 절대우위에 대해 천천히 설명해 줄테니 이번엔 꼭 까먹지 말고 기억해 둬야 해요!

나무지 : 넵!

한경제 : 재화나 서비스 생산의 효율성이 높은 생산자 또는 국가가 동 재화나 서비스 생산에 절대우위를 점한다라고 말할 수 있지요.

나무지 : 잠시만요! 여기서 효율성이 높다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한경제 : 네. 효율성이 높다는 것은 더 적은 자원의 투입으로 더 많은 재화를 생산함을 뜻하는 거랍니다.

나무지 : 아악! 점점 이해하기 힘들어져요.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면 안될까요?

한경제 : 좋아요! 예를 들어 한국, 중국 양국이 각각 청바지, 우산 두 재화를 생산하고 생산요소는 오직 노동뿐이라고 가정해 볼까요? 한국에서 청바지를 생산하기 위하여 필요한 노동이 중국에서 청바지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보다 적다면 한국은 청바지의 생산에서 절대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나무지 : 아, 그럼 반대로 중국에서 우산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이 한국에서 우산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노동보다 적다면 중국은 우산의 생산에서 절대우위에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거군요!

한경제 : 오호, 띵동댕! 우리 이번에는 간단한 숫자를 예로 들어 절대우위를 이해해 볼까요?

나무지 : 그럼요. 이해하기 더 쉬우니까 좋아요!

한경제 : 한국과 중국이 청바지 1벌 생산을 위해 각각 2단위, 8단위의 노동이 필요하고, 우산 1개 생산을 위해 각각 8단위,4단위의 노동이 필요하다고 해 봐요. 적은 노동으로 재화를 생산할수록 효율적이며, 그 재화는 절대우위를 가지는 거지요.

나무지 : 따라서 한국은 청바지 생산에 절대우위를 가지며 중국은 우산 생산에 절대우위를 가지게 되죠.

한경제 : 우와, 잘 이해했네요.

나무지 : 다 한 선생님 덕분이죠! 헤헤.

한경제 : 계속해서 앞의 예를 들어 교역의 이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두 나라가 각각 절대우위에 있는 재화를 생산하여 이를 교역한다고 해봐요. 한국은 생산의 효율성이 높은 청바지를 특화하여 생산하고 중국은 생산의 효율성이 높은 우산을 특화하여 생산합니다. 그 결과 양국에서 생산된 청바지와 우산의 총합은 이전의 자급자족체제에 비하여 증대되지요.

나무지 : 아, 그것은 혹시 각국에서 절대열위에 있는 재화에 투입되던 자원을 절대우위에 있는 재화에 투입함으로써 자원배분이 효율적으로 바뀌기 때문인거죠?

한경제 : 네, 맞아요. 교역은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교역 당사자간에 누릴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증대시키죠. 이것이 바로 교역의 이득이랍니다.

나무지 : 이번에도 간단한 숫자를 예로 들어 양국의 생산물의 총량이 증대되는 것을 설명해주세요!

한경제 : 오케이! 양국이 총 16단위의 노동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면서 자급자족경제에서 한국은 청바지 4벌과 우산 1개를 생산하고, 중국은 청바지 1벌과 우산 2개를 생산한다고 합시다. 이제 교역이 발생하여 양국은 절대우위를 점한 재화를 특화하여 생산한다고 하면, 한국은 청바지를 8벌을 생산 가능하며 중국은 우산 4개를 생산 가능하지요. 이는 자급자족경제에서의 양국의 생산물의 총량보다 추가적으로 청바지 3벌과 우산 1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나무지 : 아! 그렇군요.

한경제 : 이봐요! 나무지 씨! 지금 졸고 있는 거예요?

나무지 : 아니에요. 졸고 있다니요? 지금까지 배웠던 것을 곰곰이 되짚어 봤다구요!

한경제 : 나 참, 말이나 못하면···, 이번에는 더 이해하기 힘든 것을 설명할 거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들어봐요.

나무지 : 네.

한경제 : 아담 스미스가 주장한 절대우위론의 핵심은 양국이 각각 절대우위에 있는 재화를 생산하여 교역함으로써 교역의 이득을 얻는다에 있어요.

나무지 : 하지만 양국 중 어느 한 국가가 모든 재화에 대하여 절대우위를 가진다면 교역은 불가능해지지 않나요?

한경제 : 네, 맞아요. 그래서 이러한 이론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자유무역을 통해 교역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음을 보인 이론이 리카르도의 비교우위론이랍니다.

나무지 : 아, 그렇구나. 드디어 비교우위에 대해 배우는 거죠? 정신 바짝 차릴게요.

한경제 : 비교우위를 이해하기 위해 기회비용을 알아야 하는데, 무지 씨! 아까 기회비용에 대해 모른다고 했죠?

나무지 : 다 모른다는 게 아니라,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모른다는 거죠! 헤헤.

한경제 : 네. 호호. 이번에도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줄게요. 정해진 월급을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좋은 음식을 만드는 데, 자녀들에 대한 교육에 또 문화생활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어요. 정해진 월급으로 좋은 음식에 돈을 많이 사용한다면 그만큼 자녀들의 교육비와 문화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의 비중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죠.

나무지 : 아, 의사결정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은 다른 대안들의 포기를 의미하는 거군요.

한경제 : 그렇죠! 이때 포기된 여러 가지 대안 중 가장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되었던 것의 가치를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만약 좋은 음식에 돈을 사용하는 것이 10, 자녀들의 교육비는 15, 문화생활비는 8의 만족을 가져다 준다고 해봅시다. 합리적인 개인이라면 이 경우 가장 큰 만족을 주는 교육에 돈을 사용할 것이며, 이때 교육에 돈을 사용함으로써 좋은 음식과 문화생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데, 이 둘 중 더 큰 만족을 주는 음식비의 만족 10이 기회비용이 되는 거예요.

한경제 : 나무지 씨. 지금 무슨 생각을 해요?

나무지 : 헤헤, 지금 경제공부를 하고 있는 것과 교육 받는 시간에 차라리 TV를 보고 있는 것 둘 중 어떤 것이 기회비용이 클지 계산하고 있었어요.

한경제 : 뭐··· 뭐라고요!

나무지 : 한 선생님, SOS!

한경제 : 왜요··· 왜! 무슨 일 있어요?

나무지 : 다름이 아니라 책에는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에 있어 기회비용이 낮은 생산자가 비교우위에 있다라고 써 있는데,감이 잘 안와서요!

한경제 : 아휴! 난 또···, 알았어요. 간단한 숫자를 적용시켜 비교우위를 이해해 보도록 해봐요! 한국은 청바지 1벌을 생산하는데 2단위의 노동이 필요하고 우산 1개를 생산하는 데 4단위의 노동이 필요하며, 중국은 청바지 1벌과 우산 1개 생산에 각각 8단위의 노동이 필요하다고 가정해 봐요. 한국은 청바지와 우산을 중국보다 더 적은 노동으로 생산하기에 청바지와 우산의 생산에 절대우위를 가지게 되죠.

나무지 : 아!

한경제 : 한국에서 청바지 1벌을 생산할 때 2단위의 노동이 필요하며 이 노동으로 노동 4단위를 필요로 하는 우산을 1/2개를 만들 수 있지요. 즉, 한국에서 청바지를 1벌 생산할 경우 우산 1/2개의 생산을 포기해야 하며 따라서 한국에서 청바지 1벌 생산의 기회비용은 우산 1/2개가 된답니다.

나무지 : 그럼, 한국에서 우산 1개를 생산할 때의 기회비용은 청바지 2벌이 되는 거군요!

한경제 : 네, 그렇죠. 그리고 중국에서 청바지 1벌 생산의 기회비용은 우산 1개, 우산 1개 생산의 기회비용은 청바지 1벌이 되고요!

나무지 : 한 선생님! 이번에는 제가 이해한 것을 정리해볼게요. 바르게 이해했는지 봐주세요.

한경제 : 네, 좋아요.

나무지 : 한국과 중국의 기회비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청바지를 생산할 때 기회비용이 우산 1/2개로서 중국의 기회비용인 우산 1개보다 낮기 때문에 한국은 청바지 생산에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어요. 또 중국의 경우 우산을 생산할 때 기회비용이 청바지 1벌로서 한국의 기회비용인 청바지 2벌보다 낮기 때문에 중국은 우산 생산에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지요.

한경제 : 아주 잘 이해하고 있어요. 제가 너무나 뿌듯하네요.

한경제 : 우리 계속해서 비교우위를 통해 교역의 이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할까요? 이제 교역이 이루어져 양국은 비교우위에 있는 재화를 특화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국은 두 재화 모두를 중국에 비하여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생산 가능한 청바지를 생산하고, 중국은 두 재화 생산이 한국에 비해 비효율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비효율적인 우산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러한 특화는 양국에서 생산 가능한 재화의 총량을 특화 이전보다 증대시키게 되죠. 이 점은 절대우위와 마찬가지로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능한 점 이랍니다.

나무지 : 아, 증대된 재화는 교역 당사자들 모두에게 돌아가는데 이것이 교역의 이득이 된다는 거군요.

한경제 : 네, 맞아요. 그럼, 간단한 숫자를 예를 들어 양국의 생산물의 총량이 증대됨을 살펴볼게요. 양국이 총 16단위의 노동을 가지고 있으며, 자급자족경제에서 한국은 청바지 6벌과 우산 1개를 생산하고 중국은 청바지 1벌과 우산 1개를 생산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이제 교역이 발생하여 양국은 비교우위를 점한 재화를 특화하여 생산한다고 하면, 한국은 청바지 8벌을 생산가능하며 중국은 우산 2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되죠. 자급자족경제에서의 양국의 생산물의 총량보다 추가적으로 청바지 1벌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한경제 : 앞에서 교역의 발생원인이 비교우위에 있음을 배웠어요. 그렇다면 무엇이 국가간 비교우위가 발생하도록 하는 것일까요?

나무지 : 아, 그건….

한경제 : 리카르도는 각국의 비교우위의 발생 원인이 기술력에 기인한 노동생산성의 차이에 있다고 보았답니다. 앞의 예에서 본 것처럼 한국이 청바지 생산에 비교우위를 점하는 이유는 청바지를 생산하는 기술력이 중국에 비해 발달되어 동일한 노동을 투입하더라도 중국에 비해 효율적으로 청바지를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나무지 : 한 선생님! 하지만 현실에서의 생산요소는 노동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이고, 노동생산성의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교역이 활발히 발생하고 있지 않나요?

한경제 : 맞아요. 이에 스웨덴의 경제학자인 헥셔와 올린은 비교우위의 발생 원인을 요소부존도에서 찾았죠.

나무지 : 요소부존도라 그게 뭐예요?

한경제 : 성질도 급하셔라. 설명하려고 그랬는데…, 호호. 요소부존도란 생산요소에 노동과 자본이 있을 때 상대적으로 노동과 자본 중 어느 것이 더 풍부한가를 의미한답니다. 재화에는 철강과 같이 자본을 노동보다 많이 필요로 하는 자본집약적인 재화가 있고, 가발과 같이 노동을 자본보다 많이 필요로 하는 노동집약적인 재화가 있어요. 헥셔와 올린은 자본이 노동에 비해 풍부한 국가에서는 자본집약적인 재화의 생산에 비교우위를 가지고, 노동이 자본에 비해 풍부한 국가에서는 노동집약적인 재화의 생산에 비교우위를 가진다고 주장하였지요. 자본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노동이 풍부하던 60년대 한국의 주요 수출품은 노동집약적인 경공업 제품이었으며 자본의 양이 증대되었던 70~80년대에는 자본집약적인 중화학 공업이었다는 점은 헥셔와 올린의 이론을 잘 뒷받침해 주는 예이기도 하답니다.

한경제 :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자, 시작해 봅시다. 지금부터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볼게요. 문제는 총 3문제이고, 기회는 2번씩 제공됩니다. 자, 준비되셨나요? 그럼, 시작하세요.

한경제 : 이제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나요? 오늘 학습한 내용을 정리한 경제노트예요.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꼭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보세요. 학습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콘텐츠 만족도

문서 처음으로 이동